유호정, 새 주말극으로 11년 만에 안방 복귀

유호정, 새 주말극으로 11년 만에 안방 복귀

2025.12.03. 오후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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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정, 새 주말극으로 11년 만에 안방 복귀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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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호정이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로 11년 만에 안방에 복귀한다.

유호정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오늘(3일) 유호정의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KBS2 새 주말극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태어나는 줄거리다.

유호정은 극 중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한성미 역을 맡았다. 한성미는 쾌활한 성격의 가족 솔루션 전문가이면서도 겉으로 드러내지 않은 가족사를 가졌다.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감정 표현을 통해 극의 핵심 서사를 이끈다.

유호정은 지난 2015년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이후로 약 11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결정을 해 눈길을 모았다.

유호정은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로 여러분을 찾아뵙게 됐다. 2026년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는 가족 드라마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촬영 현장에 있으니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내년 1월 방송한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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