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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자백의 대가' 감독 "전도연·김고은 캐스팅? 최고의 조합"_이미지](https://image.ytn.co.kr/general/jpg/2025/1203/202512031739436398_t.jpg)
배우 전도연·김고은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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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의 대가'의 이정효 감독이 전도연, 김고은, 박해수라는 꿈의 라인업을 완성한 소회를 밝혔다.
오늘(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새 시리즈 '자백의 대가'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이정효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전도연, 김고은, 박해수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전도연 분)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김고은 분), 비밀 많은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날 이정효 감독은 tvN '굿와이프' 이후 다시 재회한 전도연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감독은 "'굿와이프' 이후 팀이 자주 모였는데, 선배님과 다시 한번 작품을 하고 싶어도 마땅한 것이 잘 없었다"라며 "'자백의 대가'를 하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선배님을 꼬셔야겠다 싶었다. 선배님에게 대본을 보여 드리며 먼저 끌어들였다"고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김고은의 합류에 대해서는 '최고의 조합'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감독은 "고은 씨와 일을 정말 해 보고 싶었다. 제 머릿속에서 전도연과 김고은은 최고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은 씨에게 대본을 드렸더니 너무 흔쾌히, 너무 해 보고 싶다고 하셔서 '이렇게 되기는 정말 힘든 조합인데'라고 생각하며 너무나 좋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해수에 대해서는 "해수 씨의 드라마와 영화를 보며 '이렇게 쓰고 싶다'는 마음을 먹고 있었다"라며 "극 중 백 검사 캐릭터는 대본보다는 둘의 잡담과 이야기 속에서 나온 것이 꽤 있다"고 설명하며 배우와 함께 캐릭터를 만들어 간 과정을 밝혔다.
끝으로 이 감독은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이 세 분과 같이 일을 할 수 있었는지, 너무 좋은 기억만 남아 있다"며 배우들을 향한 깊은 신뢰와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는 오는 5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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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새 시리즈 '자백의 대가'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이정효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전도연, 김고은, 박해수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전도연 분)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김고은 분), 비밀 많은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날 이정효 감독은 tvN '굿와이프' 이후 다시 재회한 전도연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감독은 "'굿와이프' 이후 팀이 자주 모였는데, 선배님과 다시 한번 작품을 하고 싶어도 마땅한 것이 잘 없었다"라며 "'자백의 대가'를 하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선배님을 꼬셔야겠다 싶었다. 선배님에게 대본을 보여 드리며 먼저 끌어들였다"고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김고은의 합류에 대해서는 '최고의 조합'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감독은 "고은 씨와 일을 정말 해 보고 싶었다. 제 머릿속에서 전도연과 김고은은 최고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은 씨에게 대본을 드렸더니 너무 흔쾌히, 너무 해 보고 싶다고 하셔서 '이렇게 되기는 정말 힘든 조합인데'라고 생각하며 너무나 좋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해수에 대해서는 "해수 씨의 드라마와 영화를 보며 '이렇게 쓰고 싶다'는 마음을 먹고 있었다"라며 "극 중 백 검사 캐릭터는 대본보다는 둘의 잡담과 이야기 속에서 나온 것이 꽤 있다"고 설명하며 배우와 함께 캐릭터를 만들어 간 과정을 밝혔다.
끝으로 이 감독은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이 세 분과 같이 일을 할 수 있었는지, 너무 좋은 기억만 남아 있다"며 배우들을 향한 깊은 신뢰와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는 오는 5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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