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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작품에서 연예부 기자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 밝혔다.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발표회가 오늘(4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경인동 더링크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임현욱 감독과 배우 박서준, 원지안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킹더랜드'로 아름다운 영상미를 보여준 임현욱 감독과 '서른, 아홉', '신성한 이혼'을 비롯해 영화 '너의 결혼식'으로 독보적인 유머감각을 보여준 유영아 작가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2020년 '이태원 클라쓰'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로맨스 킹' 박서준이 5년 만에 JTBC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로맨스 드라마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서준은 극 중 동운일보 연예부 차장 이경도를 연기한다.
박서준은 활동하며 만났던 연예부 기자의 모습을 기억하며 캐릭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억을 많이 거슬러 올라가게 되더라. 제 기억에 처음에 데뷔했을 때는 50-70군데 이상의 신문사에 인터뷰를 들어간 것 같다. 일주일 내내 하루에 8시간 씩 돌아다녔다. 매체마다 달랐던 풍경이 기억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터뷰하며 (연예부 기자를) 마주했던 모습도 기억하게 됐다. 저희 감독님이 기자 출신이셔서 감독님께 디테일한 부분을 많이 여쭤봤다. 이경도가 다니는 신문사가 동운일보인데, 동운일보가 세트다. 이 세트를 너무 완벽하게 구현하셔서 세트 처음 들어갈 때 깜짝 놀랐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캐릭터의 외형적인 부분도 많은 고민 끝에 완성했다고. 박서준은 "저는 캐릭터 성격을 보여주기 위한 도구로써 의상이나 이런 걸 중요하게 생각한다. 제가 입는 수트도 펑퍼짐한데, 약간 보수적으로 보일 수 있는 선택을 했다. 4벌로 촬영 끝냈다. 이번에는 일반적인 헤어스타일이 뭘까 고민하고, 많이 바꾸지 않았다. 숨겨진 디테일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오는 6일 토요일 첫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 OSEN]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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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발표회가 오늘(4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경인동 더링크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임현욱 감독과 배우 박서준, 원지안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킹더랜드'로 아름다운 영상미를 보여준 임현욱 감독과 '서른, 아홉', '신성한 이혼'을 비롯해 영화 '너의 결혼식'으로 독보적인 유머감각을 보여준 유영아 작가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2020년 '이태원 클라쓰'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로맨스 킹' 박서준이 5년 만에 JTBC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로맨스 드라마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서준은 극 중 동운일보 연예부 차장 이경도를 연기한다.
박서준은 활동하며 만났던 연예부 기자의 모습을 기억하며 캐릭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억을 많이 거슬러 올라가게 되더라. 제 기억에 처음에 데뷔했을 때는 50-70군데 이상의 신문사에 인터뷰를 들어간 것 같다. 일주일 내내 하루에 8시간 씩 돌아다녔다. 매체마다 달랐던 풍경이 기억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터뷰하며 (연예부 기자를) 마주했던 모습도 기억하게 됐다. 저희 감독님이 기자 출신이셔서 감독님께 디테일한 부분을 많이 여쭤봤다. 이경도가 다니는 신문사가 동운일보인데, 동운일보가 세트다. 이 세트를 너무 완벽하게 구현하셔서 세트 처음 들어갈 때 깜짝 놀랐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캐릭터의 외형적인 부분도 많은 고민 끝에 완성했다고. 박서준은 "저는 캐릭터 성격을 보여주기 위한 도구로써 의상이나 이런 걸 중요하게 생각한다. 제가 입는 수트도 펑퍼짐한데, 약간 보수적으로 보일 수 있는 선택을 했다. 4벌로 촬영 끝냈다. 이번에는 일반적인 헤어스타일이 뭘까 고민하고, 많이 바꾸지 않았다. 숨겨진 디테일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오는 6일 토요일 첫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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