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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대가 입대를 앞두고, 필연적으로 갖게 된 공백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작품 활동을 쉬게 되는 기간에 대한 두려움은 없고, 제대 이후에는 다음 챕터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김영대는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의 공개를 기념한 인터뷰 자리를 갖고 YTN Star와 만났다. 지난달 6일 처음으로 베일을 벗은 ‘친애하는 X’는 지난 4일 11회와 12회 공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김영대는 극 중 백아진(김유정 분)을 지키고자 지옥을 선택한 윤준서 역을 맡아 강렬한 캐릭터 변신을 선보였다. 전작인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오남주,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주석훈으로 이름이 불렸던 김영대는 이번 작품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윤준서’를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김영대는 “제가 늘 오남주 아니면 주석훈으로 불렸는데, 이번에도 윤준서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친애하는 X’가 사랑받는 것이 감사하고, 그 감사함에 비례하는 만큼 빨리 잊혔으면 좋겠다. 저는 잘 몰랐으면 좋겠고, 캐릭터 이름으로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라며 배우로서의 진심을 전했다.
1996년생으로 올해 29세인 김영대는 곧 입대를 앞두고 있다. 그는 배우로서 계속 발전하고,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은 갈망을 강조하며 군대에 대한 이야기를 인터뷰에서 먼저 꺼냈다. 데뷔 이후 쉬지 않고 늘 부지런히 작품 활동을 해왔지만 입대로 인한 공백이 두렵지 않다고.
김영대는 “현실적으로 이제 군대가 있는데, 제대 후에는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시작하되 20대 초반의 마음을 갖고 시작하고 싶다. 회사 대표님에게도 제대 후에는 제안받는 작품보다, 제가 잘할 수 있고 원하는 역할을 위해, 그 역할이 크건 작건 오디션도 보겠다고 말씀드렸다”고 털어놨다.
사전 제작이 많아지면서 입대를 앞둔 남자 배우들은 미리 찍어 놓은 작품으로 군백기(군대+공백기)를 채우기도 하지만, 김영대는 찍어 놓은 모든 작품을 공개한 상태라고. 그는 “저는 이제 나올 게 없다”면서 웃은 뒤 “그런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 이제 한 챕터가 끝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우로서는 “매 작품 부족했던 걸 채워 나가자”는 마인드로 작품에 임한다고. 그는 “뭐든 경험하는 게 중요하더라. 처음엔 인터뷰도 못 했는데, 할수록 괜찮아지는 게 보이는 것처럼 제자리만 아니고 후퇴만 아니면 되는 것 같다. 늘 최선을 다했고 배웠다”며 제대 이후 보여 줄 모습도 기대하게 했다.
한편 김영대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선보인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 배우 김유정, 김도훈, 이열음 등이 함께 출연했다.
[사진출처 = 티빙]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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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는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의 공개를 기념한 인터뷰 자리를 갖고 YTN Star와 만났다. 지난달 6일 처음으로 베일을 벗은 ‘친애하는 X’는 지난 4일 11회와 12회 공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김영대는 극 중 백아진(김유정 분)을 지키고자 지옥을 선택한 윤준서 역을 맡아 강렬한 캐릭터 변신을 선보였다. 전작인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오남주,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주석훈으로 이름이 불렸던 김영대는 이번 작품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윤준서’를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김영대는 “제가 늘 오남주 아니면 주석훈으로 불렸는데, 이번에도 윤준서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친애하는 X’가 사랑받는 것이 감사하고, 그 감사함에 비례하는 만큼 빨리 잊혔으면 좋겠다. 저는 잘 몰랐으면 좋겠고, 캐릭터 이름으로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라며 배우로서의 진심을 전했다.
1996년생으로 올해 29세인 김영대는 곧 입대를 앞두고 있다. 그는 배우로서 계속 발전하고,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은 갈망을 강조하며 군대에 대한 이야기를 인터뷰에서 먼저 꺼냈다. 데뷔 이후 쉬지 않고 늘 부지런히 작품 활동을 해왔지만 입대로 인한 공백이 두렵지 않다고.
김영대는 “현실적으로 이제 군대가 있는데, 제대 후에는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시작하되 20대 초반의 마음을 갖고 시작하고 싶다. 회사 대표님에게도 제대 후에는 제안받는 작품보다, 제가 잘할 수 있고 원하는 역할을 위해, 그 역할이 크건 작건 오디션도 보겠다고 말씀드렸다”고 털어놨다.
사전 제작이 많아지면서 입대를 앞둔 남자 배우들은 미리 찍어 놓은 작품으로 군백기(군대+공백기)를 채우기도 하지만, 김영대는 찍어 놓은 모든 작품을 공개한 상태라고. 그는 “저는 이제 나올 게 없다”면서 웃은 뒤 “그런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 이제 한 챕터가 끝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우로서는 “매 작품 부족했던 걸 채워 나가자”는 마인드로 작품에 임한다고. 그는 “뭐든 경험하는 게 중요하더라. 처음엔 인터뷰도 못 했는데, 할수록 괜찮아지는 게 보이는 것처럼 제자리만 아니고 후퇴만 아니면 되는 것 같다. 늘 최선을 다했고 배웠다”며 제대 이후 보여 줄 모습도 기대하게 했다.
한편 김영대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선보인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 배우 김유정, 김도훈, 이열음 등이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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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입대 앞둔 김영대 "군백기 두려움 없어…작품 속 캐릭터로 기억에 남길"](https://image.ytn.co.kr/general/jpg/2025/1205/202512050800019497_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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