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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모범택시' 세 번째 시즌에서도 화려한 부캐 퍼레이드를 펼치며 '부캐 최강자'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호구도기', '타짜도기' 등 새로운 부캐를 연이어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그 활약에 힘입어 '모범택시3'의 시청률은 12%를 기록,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 6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범인 임동현(문수영 분)과 조성욱(신주환 분)을 겨냥해 또 하나의 신박한 복수 대행 설계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지개 히어로즈는 박민호(이도한 분)를 살해한 임동현과 조성욱의 묘한 수직적 관계에 의문을 품었다. 도기는 도박 중독인 임동현을 응징하고자 '타짜도기'로 변신해 그에게 접근했는데, 게임을 즐기던 임동현은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쫓기듯 자리를 뜬 뒤 본인 소유의 헬스클럽 사장실로 황급히 달려가 의구심을 자아냈다.
무지개 히어로즈는 임동현이 사장실에서 무슨 일을 꾸미는지 알아내고자 했다. 이에 고은(표예진 분)이 내부를 확인하려 '진상 스트리머'로 위장해 사장실에 쳐들어갔다. 이때 고은은 텅 비어 있던 사장실에서 순식간에 임동현이 나타나는 장면을 포착했고, 사장실 내부에 비밀 공간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이에 도기는 사장실 내 비밀 공간을 찾기 위해 헬스클럽을 통째로 손에 넣을 계획을 꾸몄다. 도기와 최 주임, 임동현은 다시 도박판에 마주 앉았고, 도기는 임동현에게 심리전을 펼쳐 그의 주머니를 털었다. 결국 도기에게 제대로 말려버린 임동현은 헬스장까지 판돈으로 걸어버렸고, 도기는 보란듯이 '삼팔광땡'으로 임동현을 굴복시키며 헬스장의 새로운 사장이 되는 데 성공했다.
여기서 또 한 번 도기의 부캐 플레이가 펼쳐졌는데, 헬스클럽 사장으로 변신한 김도기는 임동현에게 보란듯 사장석에 앉아 책상에 다리까지 올린 채 여유를 부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무실 벽에 붙은 헬스클럽 광고물은 '근육맨 도기'로 도배되었고, 잔뜩 벌크업된 성난 근육의 도기 포스터가 시선을 강탈했다.
헬스클럽을 차지한 도기는 머지않아 임동현과 조성욱이 숨겨온 추악한 비밀을 목도했다. 사장실 거울 벽면 뒤 숨겨져 있던 방 안에는 온라인 스포츠 도박을 위한 설비들이 빼곡히 들어 있었다. 더욱이 도기는 모니터를 가득 채운 진광대학교 배구부 경기 영상을 봤고, 임동현이 현장에 있는 조성욱과 공모해 승부조작을 해왔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경악했다.
이제훈은 지난 시즌 1, 2를 통해 '유데이터 김 과장', '농부도기', '법사도기' 등 직업과 성격을 넘나드는 부캐들을 맛깔나게 선보이며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시즌 2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전 시즌에서 큰 임팩트를 선사했던 마성의 부캐 '왕따오지'가 재등장해, '모범택시' 세계관 속 과몰입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시즌 3 방송을 앞두고 이제훈은 인터뷰를 통해 "시즌 3에서는 부캐를 설정할 때 말투나 외면적인 요소 등 더욱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본 방송이 시작되자 이제훈은 '호구도기', '타짜도기' 등 새로운 부캐를 연이어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견인했다. 또한 의상과 말투 등에서 본캐와 확실한 차이를 뒀다.
그의 화려한 부캐 플레이에 힘입어 '모범택시3'는 복수 서사이지만 어둡지만은 않은 차별화된 매력과 방향성을 확실하게 가져가고 있다. 시청자들은 '모범택시3'만의 매력에 열광했고, 6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했다. 시청률 최고 14.3%, 전국 평균 12%를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뿐만 아니라 2049 3.6%, 최고 4.21%까지 상승하며 12월 전 채널, 전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갔다.
[사진출처 = SBS '모범택시3']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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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 6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범인 임동현(문수영 분)과 조성욱(신주환 분)을 겨냥해 또 하나의 신박한 복수 대행 설계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지개 히어로즈는 박민호(이도한 분)를 살해한 임동현과 조성욱의 묘한 수직적 관계에 의문을 품었다. 도기는 도박 중독인 임동현을 응징하고자 '타짜도기'로 변신해 그에게 접근했는데, 게임을 즐기던 임동현은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쫓기듯 자리를 뜬 뒤 본인 소유의 헬스클럽 사장실로 황급히 달려가 의구심을 자아냈다.
무지개 히어로즈는 임동현이 사장실에서 무슨 일을 꾸미는지 알아내고자 했다. 이에 고은(표예진 분)이 내부를 확인하려 '진상 스트리머'로 위장해 사장실에 쳐들어갔다. 이때 고은은 텅 비어 있던 사장실에서 순식간에 임동현이 나타나는 장면을 포착했고, 사장실 내부에 비밀 공간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이에 도기는 사장실 내 비밀 공간을 찾기 위해 헬스클럽을 통째로 손에 넣을 계획을 꾸몄다. 도기와 최 주임, 임동현은 다시 도박판에 마주 앉았고, 도기는 임동현에게 심리전을 펼쳐 그의 주머니를 털었다. 결국 도기에게 제대로 말려버린 임동현은 헬스장까지 판돈으로 걸어버렸고, 도기는 보란듯이 '삼팔광땡'으로 임동현을 굴복시키며 헬스장의 새로운 사장이 되는 데 성공했다.
여기서 또 한 번 도기의 부캐 플레이가 펼쳐졌는데, 헬스클럽 사장으로 변신한 김도기는 임동현에게 보란듯 사장석에 앉아 책상에 다리까지 올린 채 여유를 부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무실 벽에 붙은 헬스클럽 광고물은 '근육맨 도기'로 도배되었고, 잔뜩 벌크업된 성난 근육의 도기 포스터가 시선을 강탈했다.
헬스클럽을 차지한 도기는 머지않아 임동현과 조성욱이 숨겨온 추악한 비밀을 목도했다. 사장실 거울 벽면 뒤 숨겨져 있던 방 안에는 온라인 스포츠 도박을 위한 설비들이 빼곡히 들어 있었다. 더욱이 도기는 모니터를 가득 채운 진광대학교 배구부 경기 영상을 봤고, 임동현이 현장에 있는 조성욱과 공모해 승부조작을 해왔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경악했다.
이제훈은 지난 시즌 1, 2를 통해 '유데이터 김 과장', '농부도기', '법사도기' 등 직업과 성격을 넘나드는 부캐들을 맛깔나게 선보이며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시즌 2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전 시즌에서 큰 임팩트를 선사했던 마성의 부캐 '왕따오지'가 재등장해, '모범택시' 세계관 속 과몰입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시즌 3 방송을 앞두고 이제훈은 인터뷰를 통해 "시즌 3에서는 부캐를 설정할 때 말투나 외면적인 요소 등 더욱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본 방송이 시작되자 이제훈은 '호구도기', '타짜도기' 등 새로운 부캐를 연이어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견인했다. 또한 의상과 말투 등에서 본캐와 확실한 차이를 뒀다.
그의 화려한 부캐 플레이에 힘입어 '모범택시3'는 복수 서사이지만 어둡지만은 않은 차별화된 매력과 방향성을 확실하게 가져가고 있다. 시청자들은 '모범택시3'만의 매력에 열광했고, 6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했다. 시청률 최고 14.3%, 전국 평균 12%를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뿐만 아니라 2049 3.6%, 최고 4.21%까지 상승하며 12월 전 채널, 전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갔다.
[사진출처 = SBS '모범택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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