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 이주안, 첫 일본 팬미팅 성료…다재다능한 매력 발산

'폭군의 셰프' 이주안, 첫 일본 팬미팅 성료…다재다능한 매력 발산

2025.12.08.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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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안이 일본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주안은 지난 7일 일본 도쿄 티앗토 스카이홀에서 ‘이주안 일본 팬미팅 2025 ~시작의 순간~’(LEE JOO AHN JAPAN FANMEETING 2025 ~始まりのとき~)을 열고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총 2회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부터 피아노 연주, 노래까지 다채로운 이주안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구성으로 꾸며져 팬들의 열렬한 성원을 받았다.

이날 자신을 소개하는 무드 필름 영상과 함께 등장한 이주안은 공연 시작과 동시에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토크 코너에서는 일본에 방문한 소감 등 다양한 질문에 재치 있는 답변으로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었으며,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비하인드 이야기도 들려주며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여기에 사전에 팬들에게 받은 포스트잇 질문에 진솔하게 답하며 배우 이주안뿐만 아니라 인간 이주안으로서의 매력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팬들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주안은 2부 시작과 함께 객석에서 깜짝 등장해 팬들을 놀라게 하는가 하면, 수려한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공연장의 분위기를 더 무르익게 했다. 이후 게임 코너에서는 현장을 찾아준 팬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펼쳤고,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까지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말미 이주안은 일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는 나카야마 미호&완즈의 ‘세상 누구보다 분명’과 SMAP(스맙)의 ‘세상에 하나뿐인 꽃’ 무대를 회차별로 다르게 선보이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공연이 종료된 후 악수회 이벤트를 통해 현장을 찾은 팬들을 한 명씩 배웅해 주며 마지막까지 꿈같은 시간을 선물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주안은 팬미팅에 앞서 BS후지 TV ‘MUSIC LIST Plus’에 출연해 드라마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비롯한 개인 일상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고, 잡지 CLASSY, JJ, 한류피아를 포함해 TBS 등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로 주목받으며 다양한 향후 일본 활동에 대한 가능성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주안은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일본에 와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가는 것 같아 뜻깊다"라고 운을 떼며 "첫 팬미팅이라 많이 떨렸지만 현장을 찾아와 주신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분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 정말 좋았고, 잊지 못할 추억이 생겨 행복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주안은 드라마 ‘구해줘 2’, ‘여신강림’, ‘오월의 청춘’, ‘환상연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화보, 예능 등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여가며 다방면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 YY엔터테인먼트]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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