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측 "이응복 감독 신작 '밤의 향',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

사진제공 = OSEN

배우 이민호가 이응복 감독의 신작에 함께 할까.

오늘(8일) 한 매체는 이민호가 새 드라마 '밤의 향'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YTN star에 "확정된 바가 없다.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밤의 향'은 여성이 억압받던 조선시대에 본인의 운명을 거부하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던 한 여자 서홍과 그를 사랑하지만 본인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욕망을 숨겨야 했던 한 남자 서재하의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특히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