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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이 4라운드 ‘밴드 유닛 배틀’ 최종 결과 발표와 함께 20명의 세미파이널 진출자를 공개해 환호와 눈물이 교차하는 극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지난 9일(화) 밤 10시 방송된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 8회에서는 4라운드 최종 순위 발표를 시작으로 세미파이널 미션 ‘탑라인 배틀’ 중간 점검, 그리고 생존자 20명을 결정하는 ‘라인업 발표식’까지 숨 돌릴 틈 없는 전개가 이어졌다.
MC 문가영이 “‘밴드 유닛 배틀’ 최종 1위 팀은 베네핏 1만 점을 가져간다”고 알린 가운데, 4라운드 1차전 ‘팀 유닛 배틀’과 다양한 장르와의 시너지가 돋보였던 2차전 ‘컬래버 유닛 배틀’ 점수가 합산된 결과, 이윤찬 팀 ‘겉촉속바’(박철기, 오다준, 유호진, 이윤서, 이윤찬, 주지환, 케빈박, 케이텐)가 총점 679점으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이윤찬은 “팀원들에게 너무 고맙다”, 케빈박은 “최종 결과에 만족한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공개된 세미파이널 미션은 바로 ‘탑라인 배틀’. 문가영은 “네 명의 원곡자가 만든 탑라인 가운데 한 곡을 선택해 편곡부터 무대 구성까지 완성해야 하는 미션”이라며 “특히 이번 라운드는 모든 참가자가 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라인업 발표식’에서 생존한 20명만이 무대에 오른다”고 설명해 예비 뮤지션들을 긴장시켰다.
이어 공개된 탑라인의 원곡자 라인업은 그야말로 화려했다.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의 ‘Bright’(가제), 씨엔블루 정용화의 ‘SMASH!’(가제), QWER 프로듀서 홍훈기의 ‘SORRY’(가제), 그리고 박기태 음악감독의 ‘어느 여름날의 궤도’(가제)까지 총 4개의 탑라인이 공개되자 예비 뮤지션들은 “진짜 좋다”, “내 취향이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문가영이 “4라운드 최종 순위에 따라 5위 팀부터 탑라인으로 이동해 포지션을 선택하고, 동일 포지션이 2명일 경우 ‘밀어내기’가 가능하다”는 ‘히든 룰’을 공개하면서 현장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특히 기타 파트에서는 이윤서와 케이텐이 “함께 세미파이널에 가자”는 목표를 위해 같은 탑라인을 선택했으나, 알고 보니 같은 탑라인 내에서도 두 팀으로 나뉘어 중간 점검 무대에서 맞붙어야 하는 구조가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이윤서는 “전략 실패다. 서로 다른 팀으로 갔어야 했다”, 케이텐은 “와이프와 강제 이별하는 기분”이라고 말하며 착잡함을 감추지 못했다.
‘탑라인 배틀’ 중간 점검에서는 이원석·정용화·홍훈기·박기태가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초대형 세미파이널의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각 탑라인마다 A, B 두 팀으로 나뉘어 중간 점검을 치렀고, 승리 팀은 베네핏 3천 점을 획득했다. 세미파이널 진출 여부를 뒤흔들 수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이 만든 탑라인 곡 ‘Bright’ 평가에서는 A팀(김은찬A, 나유하, 오다준, 최치영, 한빈킴)이 승리했다. 이원석은 “짧은 시간 안에 완성도 있게 곡을 만든 팀은 A팀”이라고 극찬했다. 정용화의 ‘SMASH!’ 중간 점검에서는 원곡의 매력을 잘 살려 디렉터들의 호평을 받은 B팀(김건대, 김지호, 마샤, 최진건, 케빈박)이 A팀(김건우, 사기소멀, 주지환, 한준희, 하기와)을 누르고 베네핏을 가져갔다. 정용화는 “탑라인 취지에 맞게 개성을 잘 살린 편곡”이라고 호평했다.
‘SORRY’ 중간 점검에서는 원곡자 홍훈기 프로듀서로부터 “원곡에 충실하면서도 본인들만의 색깔을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은 A팀(기훈, 김은찬B, 데인, 윤영준, 채필규)이 베네핏을 가져갔다. 박기태 음악감독은 “프로에 버금가는 편곡”이라고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어느 여름날의 궤도’ 중간 점검에서는 이윤찬이 보컬로 활약한 B팀(권영빈, 김시후, 유호진, 이윤찬, 케이텐)이 베네핏의 주인공이 됐다. 박기태 음악감독은 B팀의 무대에 “태어나서 한 번도 못 본 창의적인 퍼포먼스였다. 곡 해석도 정말 잘해줬다”고 호평했다. 다만 정용화는 “(이)윤찬이는 ‘이 노래 내가 1등이야’라는 자신감이 좋지만, 고음에 집중할 때 디테일에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탑라인 배틀’ 중간 점검이 마무리된 후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인 ‘라인업 발표식’이 이어졌다. 방송 시작일인 10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누적 집계된 글로벌 밴드 메이킹 투표 점수와 4라운드 최종 1위 팀 및 세미파이널 중간 점검 승리 팀에게 주어지는 베네핏 점수까지 모두 합산해 각 포지션별 상위 4명, 총 20명만이 세미파이널에 진출했다.
‘세미파이널’에 올라갈 각 포지션별 최종 생존자는 기타 케이텐·김건우·한빈킴·이윤서, 드럼 하기와·김은찬B·남승현·김건대, 베이스 마샤·데인·정은찬·박형빈, 보컬 리안·이윤찬·이우연·채필규, 키보드 윤영준·오다준·서우승·김경욱이었다.
발표가 끝난 뒤 현장은 안도와 눈물이 동시에 터져 나왔다. 특히 탈락 여부와 상관없이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끌어안고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본 문가영은 “꼭 드리고 싶었던 말은 (인생에서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고 방향성이다. 탈락은 실패가 아니니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끝까지 이어가길 바란다”며 진심 어린 응원과 위로를 전했다.
한편 ‘스틸하트클럽’은 예비 뮤지션들이 개성과 실력을 발휘하며 하나의 글로벌 아이코닉 밴드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글로벌 밴드 메이킹 프로젝트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 Mnet에서 방송된다.
[사진 = Mnet 제공]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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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화) 밤 10시 방송된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 8회에서는 4라운드 최종 순위 발표를 시작으로 세미파이널 미션 ‘탑라인 배틀’ 중간 점검, 그리고 생존자 20명을 결정하는 ‘라인업 발표식’까지 숨 돌릴 틈 없는 전개가 이어졌다.
MC 문가영이 “‘밴드 유닛 배틀’ 최종 1위 팀은 베네핏 1만 점을 가져간다”고 알린 가운데, 4라운드 1차전 ‘팀 유닛 배틀’과 다양한 장르와의 시너지가 돋보였던 2차전 ‘컬래버 유닛 배틀’ 점수가 합산된 결과, 이윤찬 팀 ‘겉촉속바’(박철기, 오다준, 유호진, 이윤서, 이윤찬, 주지환, 케빈박, 케이텐)가 총점 679점으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이윤찬은 “팀원들에게 너무 고맙다”, 케빈박은 “최종 결과에 만족한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공개된 세미파이널 미션은 바로 ‘탑라인 배틀’. 문가영은 “네 명의 원곡자가 만든 탑라인 가운데 한 곡을 선택해 편곡부터 무대 구성까지 완성해야 하는 미션”이라며 “특히 이번 라운드는 모든 참가자가 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라인업 발표식’에서 생존한 20명만이 무대에 오른다”고 설명해 예비 뮤지션들을 긴장시켰다.
이어 공개된 탑라인의 원곡자 라인업은 그야말로 화려했다.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의 ‘Bright’(가제), 씨엔블루 정용화의 ‘SMASH!’(가제), QWER 프로듀서 홍훈기의 ‘SORRY’(가제), 그리고 박기태 음악감독의 ‘어느 여름날의 궤도’(가제)까지 총 4개의 탑라인이 공개되자 예비 뮤지션들은 “진짜 좋다”, “내 취향이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문가영이 “4라운드 최종 순위에 따라 5위 팀부터 탑라인으로 이동해 포지션을 선택하고, 동일 포지션이 2명일 경우 ‘밀어내기’가 가능하다”는 ‘히든 룰’을 공개하면서 현장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특히 기타 파트에서는 이윤서와 케이텐이 “함께 세미파이널에 가자”는 목표를 위해 같은 탑라인을 선택했으나, 알고 보니 같은 탑라인 내에서도 두 팀으로 나뉘어 중간 점검 무대에서 맞붙어야 하는 구조가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이윤서는 “전략 실패다. 서로 다른 팀으로 갔어야 했다”, 케이텐은 “와이프와 강제 이별하는 기분”이라고 말하며 착잡함을 감추지 못했다.
‘탑라인 배틀’ 중간 점검에서는 이원석·정용화·홍훈기·박기태가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초대형 세미파이널의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각 탑라인마다 A, B 두 팀으로 나뉘어 중간 점검을 치렀고, 승리 팀은 베네핏 3천 점을 획득했다. 세미파이널 진출 여부를 뒤흔들 수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이 만든 탑라인 곡 ‘Bright’ 평가에서는 A팀(김은찬A, 나유하, 오다준, 최치영, 한빈킴)이 승리했다. 이원석은 “짧은 시간 안에 완성도 있게 곡을 만든 팀은 A팀”이라고 극찬했다. 정용화의 ‘SMASH!’ 중간 점검에서는 원곡의 매력을 잘 살려 디렉터들의 호평을 받은 B팀(김건대, 김지호, 마샤, 최진건, 케빈박)이 A팀(김건우, 사기소멀, 주지환, 한준희, 하기와)을 누르고 베네핏을 가져갔다. 정용화는 “탑라인 취지에 맞게 개성을 잘 살린 편곡”이라고 호평했다.
‘SORRY’ 중간 점검에서는 원곡자 홍훈기 프로듀서로부터 “원곡에 충실하면서도 본인들만의 색깔을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은 A팀(기훈, 김은찬B, 데인, 윤영준, 채필규)이 베네핏을 가져갔다. 박기태 음악감독은 “프로에 버금가는 편곡”이라고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어느 여름날의 궤도’ 중간 점검에서는 이윤찬이 보컬로 활약한 B팀(권영빈, 김시후, 유호진, 이윤찬, 케이텐)이 베네핏의 주인공이 됐다. 박기태 음악감독은 B팀의 무대에 “태어나서 한 번도 못 본 창의적인 퍼포먼스였다. 곡 해석도 정말 잘해줬다”고 호평했다. 다만 정용화는 “(이)윤찬이는 ‘이 노래 내가 1등이야’라는 자신감이 좋지만, 고음에 집중할 때 디테일에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탑라인 배틀’ 중간 점검이 마무리된 후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인 ‘라인업 발표식’이 이어졌다. 방송 시작일인 10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누적 집계된 글로벌 밴드 메이킹 투표 점수와 4라운드 최종 1위 팀 및 세미파이널 중간 점검 승리 팀에게 주어지는 베네핏 점수까지 모두 합산해 각 포지션별 상위 4명, 총 20명만이 세미파이널에 진출했다.
‘세미파이널’에 올라갈 각 포지션별 최종 생존자는 기타 케이텐·김건우·한빈킴·이윤서, 드럼 하기와·김은찬B·남승현·김건대, 베이스 마샤·데인·정은찬·박형빈, 보컬 리안·이윤찬·이우연·채필규, 키보드 윤영준·오다준·서우승·김경욱이었다.
발표가 끝난 뒤 현장은 안도와 눈물이 동시에 터져 나왔다. 특히 탈락 여부와 상관없이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끌어안고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본 문가영은 “꼭 드리고 싶었던 말은 (인생에서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고 방향성이다. 탈락은 실패가 아니니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끝까지 이어가길 바란다”며 진심 어린 응원과 위로를 전했다.
한편 ‘스틸하트클럽’은 예비 뮤지션들이 개성과 실력을 발휘하며 하나의 글로벌 아이코닉 밴드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글로벌 밴드 메이킹 프로젝트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 Mnet에서 방송된다.
[사진 =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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