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두 번째 음주운전 재판 "혐의 인정…지금은 회사원"

남태현, 두 번째 음주운전 재판 "혐의 인정…지금은 회사원"

2025.12.11. 오후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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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두 번째 음주운전 재판 "혐의 인정…지금은 회사원"
사진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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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이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했다.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11단독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남태현에 대한 첫 공판을 오늘(11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남태현은 신원을 확인하는 재판부의 질문에 "지금은 회사원"이라고 말했다.

남태현은 지난 4월 서울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작대교 근처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상태로 운전을 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남태현은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하느냐는 재판부의 물음에 "맞다"고 짧게 답했다.

이번 사건은 남태현의 집행유예 기간 중 발생해 더욱 충격을 안겼다. 경찰도 이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남태현의 음주운전 논란은 이번이 두 번째다. 마약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던 지난 2023년 3월 음주운전 사고를 내 벌금 6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은 바 있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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