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오브라이프, 일본 데뷔 투어 종료…후쿠오카·오사카·도쿄 순회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일본 데뷔 투어를 마무리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에서 데뷔 투어 ‘Lucky Day’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지난달 첫 미니앨범 ‘TOKYO MISSION START’를 통해 정식 일본 데뷔를 알린 이후 열린 기념 공연이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신곡 ‘Lucky’를 시작으로 ‘Shhh (JP Ver.)’, ‘Midas Touch’, ‘Bad News’, ‘Igloo’, ‘Sticky (JP Ver.)’, ‘Lips Hips Kiss’ 등 대표곡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에서는 일본 팬들을 위한 커버 무대도 마련됐다. 하늘은 아이묭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던가’를 통기타 연주와 함께 선보였고, 벨은 후지이 카제의 ‘満ちていく’를 가창했다. 나띠는 Double의 ‘Destiny’를, 쥴리는 Vaundy의 ‘Tokyo Flash’를 각각 무대에 올리며 솔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일본 데뷔 투어를 마친 키스오브라이프는 소속사를 통해 “일본 팬들의 응원 덕분에 데뷔 투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사진=S2엔터테인먼트]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