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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ROSÉ)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APT.’의 탄생과 흥행 과정에 대해 직접 밝혔다.
로제는 지난 13일 애플뮤직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Zane Lowe와의 인터뷰에서 ‘APT.’에 대해 “처음에는 솔직히 조금 무서웠던 곡”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곡이 인생을 바꿀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고, 동시에 너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로제는 이어 ‘APT.’가 애초에 싱글로 계획된 곡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생에서 재미있던 순간에 우연히 만들어진 노래였는데, 어느 순간 스스로 팔과 다리가 생긴 것처럼 혼자 걸어 다니기 시작했다”며 “마치 하버드와 로스쿨을 거쳐 대통령 자리에 오른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비유했다.
이 과정에서 로제는 외부 반응을 일부러 차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곡을 완전히 소화하기 전까지는 제 손안에 두고 싶었다”며 프로듀서와 작곡가들에게 휴대전화에서 파일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후 침대에 누워 곡을 반복해 들으며 스스로 확신을 쌓아갔다고 덧붙였다.
또한 로제는 이 곡의 매력으로 ‘호기심’을 꼽았다. 그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묻는 건 ‘APT.가 무슨 뜻이냐’”라며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더 끌리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로제는 국내에서 이 곡을 처음 불렀을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가족과 친구들이 관객 반응을 보고 월드컵 같았다고 말할 정도였다”며 “곡이 가진 에너지를 직접 체감한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사진=애플뮤직 유튜브 화면 캡처]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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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는 지난 13일 애플뮤직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Zane Lowe와의 인터뷰에서 ‘APT.’에 대해 “처음에는 솔직히 조금 무서웠던 곡”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곡이 인생을 바꿀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고, 동시에 너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로제는 이어 ‘APT.’가 애초에 싱글로 계획된 곡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생에서 재미있던 순간에 우연히 만들어진 노래였는데, 어느 순간 스스로 팔과 다리가 생긴 것처럼 혼자 걸어 다니기 시작했다”며 “마치 하버드와 로스쿨을 거쳐 대통령 자리에 오른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비유했다.
이 과정에서 로제는 외부 반응을 일부러 차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곡을 완전히 소화하기 전까지는 제 손안에 두고 싶었다”며 프로듀서와 작곡가들에게 휴대전화에서 파일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후 침대에 누워 곡을 반복해 들으며 스스로 확신을 쌓아갔다고 덧붙였다.
또한 로제는 이 곡의 매력으로 ‘호기심’을 꼽았다. 그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묻는 건 ‘APT.가 무슨 뜻이냐’”라며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더 끌리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로제는 국내에서 이 곡을 처음 불렀을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가족과 친구들이 관객 반응을 보고 월드컵 같았다고 말할 정도였다”며 “곡이 가진 에너지를 직접 체감한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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