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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왕과 사는 남자' 유해진 "박지훈 너무 고마워, 참 괜찮은 친구"](https://image.ytn.co.kr/general/jpg/2025/1219/202512191152209730_d.jpg)
배우 박지훈, 유해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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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이 박지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늘(19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룬 작품으로, 천부적 스토리텔러 장항준 감독이 담아낸 탄탄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날 유해진은 "저는 (박지훈에게) 되게 고맙다. 지금도 뭉클하다. 박지훈 씨가 저에게 영향을 준 부분이 상당히 많다. 저도 처음에는 박지훈 씨를 잘 몰랐다. 그런데 박지훈 씨라서 제가 그런 연기가 나오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너무 고마운 존재였다. 굵은 연기, 안쓰러운 모습 모두 놀랐다"라며 박지훈에 대해 칭찬했다.
이어 유해진은 "분장차부터 촬영 현장까지 2km이다. 제가 걷는 것을 좋아해서 강가를 걷는데, 가다 보면 쫓아와서 '같이 걸어도 될까요?'라고 묻고 같이 걸었다. 작품 이야기도 하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참 괜찮은 친구'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 정이 많이 쌓였다"라며 깊은 애정을 보였다.
박지훈 역시 "감사하면서도 죄송스러운데, 여운이 남아있는 것 같다. '아버지를 봤다면 이런 눈이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했다. 너무 아련하고 그립다"라며 유해진에 대한 진심을 내비쳤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내년 2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19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룬 작품으로, 천부적 스토리텔러 장항준 감독이 담아낸 탄탄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날 유해진은 "저는 (박지훈에게) 되게 고맙다. 지금도 뭉클하다. 박지훈 씨가 저에게 영향을 준 부분이 상당히 많다. 저도 처음에는 박지훈 씨를 잘 몰랐다. 그런데 박지훈 씨라서 제가 그런 연기가 나오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너무 고마운 존재였다. 굵은 연기, 안쓰러운 모습 모두 놀랐다"라며 박지훈에 대해 칭찬했다.
이어 유해진은 "분장차부터 촬영 현장까지 2km이다. 제가 걷는 것을 좋아해서 강가를 걷는데, 가다 보면 쫓아와서 '같이 걸어도 될까요?'라고 묻고 같이 걸었다. 작품 이야기도 하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참 괜찮은 친구'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 정이 많이 쌓였다"라며 깊은 애정을 보였다.
박지훈 역시 "감사하면서도 죄송스러운데, 여운이 남아있는 것 같다. '아버지를 봤다면 이런 눈이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했다. 너무 아련하고 그립다"라며 유해진에 대한 진심을 내비쳤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내년 2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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