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3살 아들 공개하자…정재형 "만화 같이 생겨"

현빈·손예진, 3살 아들 공개하자…정재형 "만화 같이 생겨"

2025.12.22. 오후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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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3살 아들 공개하자…정재형 "만화 같이 생겨"
사진=유튜브채널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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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이 3살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옷 젖듯이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진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정재형은 현빈에게 “예진이가 아들 사진을 보여줬는데 너무 놀랐다. 진짜 내가 본 아기 중에 이렇게 만화같이 생긴 아기는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현빈은 “그래서 오늘 나는 안 하려고 한다. 아예 핸드폰을 안 갖고 왔다”며 웃었다.

정재형은 “그렇게 예쁜 아들을 대할 때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현빈은 “전 그냥 평범한 아빠다. 지금은 아마 엄격하게 해도 잘 모를 것 같다. ‘무슨 소리를 하는 거지?’ 이럴 수 있다. 지금은 그냥 너무 예쁘다”고 답했다.

정재형은 외모가 뛰어난 현빈의 아들에 대해 “아빠로서 걱정이 될 것 같다”고 하자, 현빈은 “조금 더 크면 슬슬 걱정이 생길 것 같다. 그렇지만 벌써 그런 걱정을 하고 싶지는 않다”고 털어놓았다.

정재형은 “초등학교 갔는데 ‘아빠, 난 배우 할래’라고 하면 어떨 것 같나”라고 물었다. 현빈은 심각한 표정으로 “이건 생각을 좀 해야 될 것 같다”며 쉽사리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빈은 2022년 손예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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