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과 불륜으로 단정" 차가원 회장 법적 대응 나섰다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대표가 가수 MC몽과의 불륜 의혹을 제기한 언론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차 회장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광장은 오늘(29일) “한 매체가 지난 24일 보도한 기사와 유튜브 영상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장은 해당 매체가 사실 확인이나 반론권 보장 없이 차가원 회장의 실명을 사용해, 가수 신동현(MC몽)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단정적으로 보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로 인해 차가원 회장의 명예와 사생활이 심각하게 침해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모든 사실관계는 향후 법적 절차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며, 추가적인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해당 보도에 대해 차 회장과 MC몽 측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부인한 상태입니다.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