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여자 트로트 새 역사…최다 초동 판매 신기록

송가인, 여자 트로트 새 역사…최다 초동 판매 신기록

2025.12.30. 오후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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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2025년 여자 트로트 가수 초동 판매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트로트 장르 최초로 중학교 음악 교과서에 등재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송가인은 지난 2월 11일 정규 4집 ‘가인;달’을 발매했다. 정통 트로트를 중심으로 발라드, 미디엄 템포, 모던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담은 앨범으로 음악적 스펙트럼 확장을 시도했다.

‘가인;달’은 초동 판매량 2만 1,044장을 기록하며 여자 트로트 가수 최다 초동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기존 기록 대비 약 두 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 앨범에는 심수봉이 선물한 ‘눈물이 난다’, 설운도가 참여한 ‘사랑의 맘보’가 수록됐다.

특히 송가인의 대표곡 ‘가인이어라’는 지난해 중학교 음악 교과서에 수록됐다. 트로트 장르가 교과서에 실린 첫 사례로, 대중음악의 문화적·교육적 가치를 확장한 사례로 평가된다.

송가인은 방송과 공연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MBC ‘푹 쉬면 다행이야’, KBS2 ‘배달왔수다’ 등에 출연해 시청률 성과를 냈으며, 2026년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해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제이지스타]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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