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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난 우리 시대의 진정한 배우 안성기 씨의 빈소에는 조금 특별한 영정 사진이 놓였습니다. 투병 중인 노년의 모습 대신, 가장 찬란했던 시절의 '청년 안성기'가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1987년, 영화 '기쁜 우리 젊은 날' 촬영장에서 포착된 서른다섯 살의 안성기입니다.
40년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간 이 영정 사진은, 고인과 평생을 함께한 부인 오소영 씨가 직접 골랐습니다.
오 씨는 "이 사진에 안성기라는 배우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남편이 가장 빛나던 시절, 가장 그다운 모습을 많은 분이 기억해주길 바랐다"라고 말했습니다.
첫사랑을 향한 순애보를 그렸던 영화 속 모습처럼, 그는 집에서도 늘 한결같고 다정한 남편이었습니다. 1985년 운명처럼 만나 부부의 연을 맺은 뒤, 고인은 단 한 번도 결혼기념일을 잊지 않았던 따뜻한 사람이었습니다.
현장에서 그는 거목이자 후배들의 로망이었습니다. 영하의 사막 촬영지에서도 불평 한마디 없던 성실함은 그를 '국민 배우'라는 반열에 올린 원동력이었습니다.
김성수 감독은 "불편한 상황 속에서도 불평을 하지 않은 유일한 배우였다. 젊은 감독들에게는 항상 함께 일하고 싶은 꿈이었다"라고 고인을 기억했습니다.
유족들은 고인의 투병 모습보다 찬란했던 미소를 기억해달라는 당부를 남겼습니다.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987년, 영화 '기쁜 우리 젊은 날' 촬영장에서 포착된 서른다섯 살의 안성기입니다.
40년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간 이 영정 사진은, 고인과 평생을 함께한 부인 오소영 씨가 직접 골랐습니다.
오 씨는 "이 사진에 안성기라는 배우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남편이 가장 빛나던 시절, 가장 그다운 모습을 많은 분이 기억해주길 바랐다"라고 말했습니다.
첫사랑을 향한 순애보를 그렸던 영화 속 모습처럼, 그는 집에서도 늘 한결같고 다정한 남편이었습니다. 1985년 운명처럼 만나 부부의 연을 맺은 뒤, 고인은 단 한 번도 결혼기념일을 잊지 않았던 따뜻한 사람이었습니다.
현장에서 그는 거목이자 후배들의 로망이었습니다. 영하의 사막 촬영지에서도 불평 한마디 없던 성실함은 그를 '국민 배우'라는 반열에 올린 원동력이었습니다.
김성수 감독은 "불편한 상황 속에서도 불평을 하지 않은 유일한 배우였다. 젊은 감독들에게는 항상 함께 일하고 싶은 꿈이었다"라고 고인을 기억했습니다.
유족들은 고인의 투병 모습보다 찬란했던 미소를 기억해달라는 당부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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