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 '프로젝트 Y' 전종서 "한소희가 DM 보내 처음 알게 돼…답장했다"

[Y터뷰] '프로젝트 Y' 전종서 "한소희가 DM 보내 처음 알게 돼…답장했다"

2026.01.09. 오후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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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종서가 영화 '프로젝트 Y'를 통해 첫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한소희와 처음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전종서는 영화 '프로젝트 Y'의 개봉을 앞두고, 오늘(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 자리를 가졌다. 이 영화는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초청돼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특히 워너비 스타로 손꼽히는 전종서와 한소희의 만남이 예고돼 화제를 모았다.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전종서가 도경, 한소희가 미선 역을 맡아 주된 호흡을 맞췄다.

전종서와 한소희는 극 중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케미스트리로 언론 시사 이후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애정과 애증 사이를 오가며 늘 티격태격하는 두 인물은, 어떠한 계기로 토사장(김성철 분)과 대적하기 위해 힘을 합치고, 이들의 대담한 일탈은 관객들에게 긴장감과 이를 통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작품 공개 전부터 전종서와 한소희는 동갑내기 절친의 모습을 자주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각자의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고, 영화제 기간에는 늘 손을 꼭 잡고 레드카펫이나 무대에 올라 돈독한 사이임을 증명해 보였다. 그런데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것은 이 영화 촬영에 들어가기 전이었다고.

전종서는 한소희에 대해 "갑자기 덜컥 찾아온 친구였다"라며 "제 인스타그램으로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내서, 이야기를 처음 나누게 됐다. 저는 이전에도 여배우들에게 DM을 자주 받았었는데, 제가 답장을 한 건 소희 배우가 처음이었다. 이후에 저희 집에서 만났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같은 일을 하고 있는 동갑내기 배우인 만큼, 굳이 다 설명하지 않아도 이해하는 것들이 많아 편했다고. 전종서는 "같은 배우이기 때문에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일들이 많았다. 공감대가 있었다. 안 맞는 부분은 딱히 없었다. 둘 다 털털하면서도 조심하는 스타일이라 (잘 맞았다)"고 밝혔다.

그렇게 알게 된 한소희와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고. 전종서는 "뜬금없이 알게 됐는데 작품까지 함께 하게 될 줄은 몰랐다. 소희 배우는 의외로 굉장히 털털하고, 프로페셔널하다. 우리 작품은 밤낮이 바뀐 상태에서 찍어야 하는 어려움도 있었는데, 파트너라 생각하며 같이 고생했고, 서로에게 힘이 됐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놀랍게도 '프로젝트 Y'의 감독 미팅 당시부터 한소희와 함께 했다고. 전종서는 "같이 시나리오를 받고, 같은 날 제작사에서 감독님과 함께 다 같이 미팅을 했다. 둘다 영화적으로 어필하고 싶어하는 부분에 대한 갈증이 있었고, 모든 것이 시기적절하게 맞아 떨어졌다"며 필연적 만남이 성사됐음을 강조했다.

영화는 오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 스토리 전개와 개연성에 있어 평단의 반응이 나뉘고 있는 상황에서 스스로 영화를 어떻게 봤는지 묻자 전종서는 "제가 한 모든 작품이 그렇듯 아쉬움 남는 부분도 있지만, 제가 해야 하는 위치에서는 최선을 다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작품을 소희 배우와 하면 뜨거운 감정을 만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고, 시나리오의 로그라인을 보니 구미가 당겼다. 영화가 개봉하면, 판단은 대중이 해주시는 것이라 생각한다. 냉정한 평가를 받겠지만, 채찍이건 당근이건 달게 받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영화 '프로젝트 Y'는 오는 21일 극장 개봉한다.

[사진출처 = 앤드마크/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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