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3' 후광 없었다…'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3%대 시청률로 출발

'모범택시3' 후광 없었다…'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3%대 시청률로 출발

2026.01.19. 오전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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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3'의 후광 효과가 전혀 없었다. '모범택시3' 후속으로 편성된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3%대 시청률로 불안한 출발을 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좌충우돌 망생구원 판타지 로맨스. 배우 김혜윤과 로몬이 주연을 맡았고, '연애대전', '마에스트라' 등을 선보인 김정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지난 10일 종영한 '모범택시3'가 최고 시청률 14.2%, 최종회 시청률 13.3%로 좋은 반응을 얻은 후, 후속으로 편성됐기에 후광 효과가 기대됐다. 하지만 1회 3.7%로 시작해 2회에서는 2.7%를 기록, 1회 만에 시청률이 1%포인트 떨어지는 등 저조한 성적을 냈다.

김정권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야구로 따지면 1번 타자를 맡겨 주셨다. 야구는 1번 타자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고, 홈런을 치면 좋겠지만 어떻게든 출루하는 게 목표일 것 같다"라며 올해 SBS의 첫 드라마로 선보이는 마음가짐을 전하기도 했으나, 첫 주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첫 주 방송에서는 MZ 구미호 은호(김혜윤 분)과 월클 축구스타 강시열(로몬 분) 캐릭터에 대한 소개와 이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먼저 은호는 여느 구미호와 달리 인간이 되고 싶지 않은 MZ 구미호로, 도력을 이용해 인간에게 대가를 받고 소원을 들어주는 일을 하고 있었다.

둘의 만남은 우연히 일어났다. 은호는 강시열, 현우석(장동주 분)의 뒷모습을 보며 둘 중 누군가의 성공한 미래를 확신했고, 이후 우연한 만남이 반복되면서 은호는 강시열에게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 단언했다. 하지만 은호의 눈앞에는 강시열의 성공한 미래가 보였다.

9년 후, 강시열과 다시 만나게 된 은호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도력이 빠져나가는 위기를 겪게 됐다. 은호는 도력을 되찾기 위해 강시열 앞에 나타나 소원을 빌라고 요구하지만, 강시열은 소원이 없다며 심드렁한 반응을 보였다. 2회 말미에는 강시열의 운명이 또 바뀌었음을 암시하는 엔딩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출처 = SBS]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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