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장항준 감독 "'왕과 사는 남자', 韓 영화 도약의 밀알 되길"

[Y현장] 장항준 감독 "'왕과 사는 남자', 韓 영화 도약의 밀알 되길"

2026.01.21. 오후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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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2월 극장가 출사표를 던졌다. 장항준 감독은 이번 작품이 단순히 한 개인의 연출작을 넘어,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오늘(21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 직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룬 작품으로, 천부적 스토리텔러 장항준 감독이 담아낸 탄탄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장 감독은 “역사 자문 교수님께 끊임없이 질문하며 어디까지가 기록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확인했다”며 “단종의 죽음을 둘러싼 여러 설 중 무엇을 취하고 어떻게 이을지 상상력이 절실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실록에 짧게 기록된 엄흥도라는 인물에 대해 “노산군(단종)이 돌아가셨을 때 슬퍼하며 시신을 수습했다는 짧은 기록의 행간을 채우는 데 집중했다”며 “이분을 그리는 데 있어 더욱 극적인 장치가 필요했고, 역사적 사실 사이에 상상력을 불어넣는 과정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밝혔다.

장 감독은 흥행에 대한 솔직한 심경도 숨기지 않았다.

관객 수 공약을 묻는 질문에 “구체적인 숫자를 말씀드리기보다는, 투자자와 배우 등 우리를 믿어 준 사람들에게 ‘이 작품 잘했다’는 확신을 주고 싶다”며 “감독으로서 간절히 손익분기점을 넘기를 바란다. 현재 침체에 빠진 한국 영화계에서 ‘왕과 사는 남자’가 올해 도약의 밀알이 되었으면 한다”는 묵직한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실현되지 못한 정의는 잊혀져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 단종의 죽음과 그를 끝까지 지킨 충신들을 관객들이 함께 기억해 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며 영화가 가진 사회적 메시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오는 2월 4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2월 극장가 출사표를 던졌다. 장항준 감독은 이번 작품이 단순히 한 개인의 연출작을 넘어,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오늘(21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 직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룬 작품으로, 천부적 스토리텔러 장항준 감독이 담아낸 탄탄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장 감독은 “역사 자문 교수님께 끊임없이 질문하며 어디까지가 기록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확인했다”며 “단종의 죽음을 둘러싼 여러 설 중 무엇을 취하고 어떻게 이을지 상상력이 절실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실록에 짧게 기록된 엄흥도라는 인물에 대해 “노산군(단종)이 돌아가셨을 때 슬퍼하며 시신을 수습했다는 짧은 기록의 행간을 채우는 데 집중했다”며 “이분을 그리는 데 있어 더욱 극적인 장치가 필요했고, 역사적 사실 사이에 상상력을 불어넣는 과정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밝혔다.

장 감독은 흥행에 대한 솔직한 심경도 숨기지 않았다.

관객 수 공약을 묻는 질문에 “구체적인 숫자를 말씀드리기보다는, 투자자와 배우 등 우리를 믿어 준 사람들에게 ‘이 작품 잘했다’는 확신을 주고 싶다”며 “감독으로서 간절히 손익분기점을 넘기를 바란다. 현재 침체에 빠진 한국 영화계에서 ‘왕과 사는 남자’가 올해 도약의 밀알이 되었으면 한다”는 묵직한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실현되지 못한 정의는 잊혀져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 단종의 죽음과 그를 끝까지 지킨 충신들을 관객들이 함께 기억해 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며 영화가 가진 사회적 메시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오는 2월 4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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