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이 살렸다" 겨울철 혈액난 해소한 엔하이픈 헌혈 캠페인

"엔진이 살렸다" 겨울철 혈액난 해소한 엔하이픈 헌혈 캠페인

2026.01.29. 오후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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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ENHYPEN)과 대한적십자사가 함께한 헌혈 캠페인이 젊은 층의 폭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 기간 생애 첫 헌혈자 수가 평소보다 19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빌리프랩과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진행한 헌혈 캠페인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월 16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엔하이픈의 '뱀파이어' 콘셉트를 헌혈과 접목해 기획됐다.



서울 주요 헌혈의집(신촌·강남역·성수센터)과 헌혈버스는 엔하이픈의 신규 앨범 테마로 꾸며졌으며, 전혈 및 혈소판 헌혈자에게는 전용 초콜릿과 멤버들의 미공개 포토카드가 증정됐다. 헌혈버스는 쇼케이스 현장과 하이브 사옥 등을 순회하며 접근성을 높였다.

캠페인 기간 오프라인 헌혈자는 총 3,419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캠페인 직전 54명에 불과했던 생애 첫 헌혈자 수는 기간 중 1,031명으로 늘어나 약 19배의 증가율을 보였다. 전체 참여자 중 10대와 20대의 비중은 70~80%에 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측은 "겨울철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엔하이픈 팬덤인 '엔진(ENGENE)'의 참여가 큰 도움이 됐다"며 "헌혈을 팬덤 문화의 일부로 인식 전환을 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적십자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입된 신규 헌혈자들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리와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사진=빌리프랩]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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