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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박보검·김태리, 예능도 작품처럼…게스트 넘어 ‘주인공’으로 나선다](https://image.ytn.co.kr/general/jpg/2026/0202/202602021411127785_d.jpg)
배우 박보검·김태리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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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홍보성 출연의 시대는 지났다. 최근 배우들이 예능 프로그램의 단순 게스트를 넘어, 기획의 핵심 서사를 이끄는 주인공으로 전면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본업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전문성을 발휘하거나, 취득한 자격증을 활용하는 등 '진정성'을 무기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는 추세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주자는 김태리다. 그는 tvN '방과후 태리쌤'을 통해 데뷔 후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다. 대학 시절 연극 동아리에서 시작해 극단 생활을 거친 연극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바탕으로, 작은 시골 초등학교의 연극반 교사가 되어 아이들과 무대를 만들어간다. 최현욱, 강남이 보조 교사로 합류해 폐교 위기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는 과정을 리얼리티 형식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박보검은 자신의 재능을 이색적인 공간에서 펼친다. tvN '보검 매직컬'은 군 복무 시절 취득한 이용사 자격증을 활용해 시골 마을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박보검은 직접 프로그램명을 짓고 1년간 리모델링 과정에 참여할 만큼 열정을 쏟았다. 절친한 동료인 이상이(네일 자격증 준비), 곽동연(요리 담당)과 함께 주민들의 머리뿐 아니라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힐링 스토리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배우들의 다양한 변신이 이어진다.
대세 배우 변우석 역시 넷플릭스 '유재석 캠프'를 통해 첫 고정 예능 신고식을 치른다. 유재석, 이광수, 지예은과 함께 캠프 운영진으로 합류해 작품 속 '선재'와는 또 다른 가공되지 않은 일상의 매력을 드러낼 전망이다.
손나은은 MBC에브리원 '호텔 도깨비'에서 제주 한옥 호텔리어로 변신해 외국인 손님들에게 한국의 정을 전하고 있다. '폭군의 셰프'를 통해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이채민은 넷플릭스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에 합류해 카더가든, 도운 등과 함께 혹독한 설산 등반 버라이어티를 선보인다.
배우들이 예능을 선택하는 방식이 변화한 배경에는 다양한 전략적인 계산이 깔려 있다.
먼저 이미지 확장의 측면이다. 작품 속 캐릭터에 갇혀 있던 이미지를 현실 세계로 확장함으로써 대중과의 거리감을 좁히는 것이다. 이는 연기 외적인 가치관이나 일상성을 노출해 '인간적인 신뢰감'을 쌓고, 나아가 배우 개인의 브랜드 가치를 확장하려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드라마·영화 시장의 투자 위축으로 인한 '커리어 방어' 측면도 적지 않다. 제작 지연이나 편성 무산이 잦아진 '작품 가뭄' 시대에 예능은 공백기 동안 글로벌 화제성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다. 차기작이 나오기 전까지 존재감을 유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선택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작품 속 캐릭터를 벗어 던지고 '진짜 자신'의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선 배우들이 예능가에 어떤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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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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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를 모으는 주자는 김태리다. 그는 tvN '방과후 태리쌤'을 통해 데뷔 후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다. 대학 시절 연극 동아리에서 시작해 극단 생활을 거친 연극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바탕으로, 작은 시골 초등학교의 연극반 교사가 되어 아이들과 무대를 만들어간다. 최현욱, 강남이 보조 교사로 합류해 폐교 위기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는 과정을 리얼리티 형식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박보검은 자신의 재능을 이색적인 공간에서 펼친다. tvN '보검 매직컬'은 군 복무 시절 취득한 이용사 자격증을 활용해 시골 마을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박보검은 직접 프로그램명을 짓고 1년간 리모델링 과정에 참여할 만큼 열정을 쏟았다. 절친한 동료인 이상이(네일 자격증 준비), 곽동연(요리 담당)과 함께 주민들의 머리뿐 아니라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힐링 스토리를 선사한다.
ⓒtvN
이외에도 배우들의 다양한 변신이 이어진다.
대세 배우 변우석 역시 넷플릭스 '유재석 캠프'를 통해 첫 고정 예능 신고식을 치른다. 유재석, 이광수, 지예은과 함께 캠프 운영진으로 합류해 작품 속 '선재'와는 또 다른 가공되지 않은 일상의 매력을 드러낼 전망이다.
손나은은 MBC에브리원 '호텔 도깨비'에서 제주 한옥 호텔리어로 변신해 외국인 손님들에게 한국의 정을 전하고 있다. '폭군의 셰프'를 통해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이채민은 넷플릭스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에 합류해 카더가든, 도운 등과 함께 혹독한 설산 등반 버라이어티를 선보인다.
배우 변우석·손나은·이채민 ⓒOSEN
배우들이 예능을 선택하는 방식이 변화한 배경에는 다양한 전략적인 계산이 깔려 있다.
먼저 이미지 확장의 측면이다. 작품 속 캐릭터에 갇혀 있던 이미지를 현실 세계로 확장함으로써 대중과의 거리감을 좁히는 것이다. 이는 연기 외적인 가치관이나 일상성을 노출해 '인간적인 신뢰감'을 쌓고, 나아가 배우 개인의 브랜드 가치를 확장하려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드라마·영화 시장의 투자 위축으로 인한 '커리어 방어' 측면도 적지 않다. 제작 지연이나 편성 무산이 잦아진 '작품 가뭄' 시대에 예능은 공백기 동안 글로벌 화제성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다. 차기작이 나오기 전까지 존재감을 유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선택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작품 속 캐릭터를 벗어 던지고 '진짜 자신'의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선 배우들이 예능가에 어떤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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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박보검·김태리, 예능도 작품처럼…게스트 넘어 ‘주인공’으로 나선다](https://image.ytn.co.kr/general/jpg/2026/0202/202602021411127785_img_0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