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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가 이번에도 정면돌파를 택했다. 1인 법인 운영 논란으로 비난 여론에 휩싸인 그가 입장문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한 후, 예정했던 연극으로 무대에 복귀하는 것. 작품으로 날 선 여론을 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선호는 오는 13일 개막하는 연극 '비밀통로 : INTERVAL'(이하 '비밀통로')로 대학로에 복귀한다. '비밀통로'는 낯선 공간에서 기억을 잃은 두 남자가 서로 얽힌 기억의 조각들을 담은 책을 통해 생과 사, 그리고 인연과 반복되는 삶을 복습하는 이야기를 담은 극이다.
김선호는 언제부터인지 익숙한 시간을 보내는 듯한 남자 '동제' 역에 배우 양경원, 김성규와 함께 트리플 캐스팅됐다. 김선호가 출연하는 회차는 일찌감치 매진됐으나, 이후 1인 법인 운영 논란이 터지며 예정대로 출연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김선호는 그 사이 불거진 여러 논란과 관련해 두 차례 입장문을 배포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1인 법인 운영 과정에서 세무적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었기에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배우의 이미지에도 타격을 입었다.
그럼에도 김선호는 예정했던 공연 일정을 강행한다. 이는 5년 전 논란에 휩싸였을 당시를 떠올리게 하는 행보다. 지난 2021년 사생활 논란에 휩싸여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었을 때도 김선호는 9개월여가 지난 뒤 연극으로 복귀했다.
당시 연극 '터칭 더 보이드'로 활동을 재개한 김선호는 프레스콜에서 눈물 범벅이 된 상태로 입장을 전했다. 그는 "연극은 관객이 나에게 주는 에너지도 있다. 굉장히 기분 좋은 일"이라며 연극이 자신에게 갖는 특별한 의미를 되짚었다.
논란이 있을 때마다 의도적으로 연극을 통한 활동 복귀를 꾀한 것은 아니다. '터칭 더 보이드'는 이미 오래전 출연 제안을 받은 상황이었고, '비밀통로' 역시 작품을 준비하는 와중에 예상치 못한 논란이 터진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논란 이후 처음 대중 앞에 서는 계기가 연극이라는 점은 참 공교롭다. 매체와 달리 카메라 편집이 없고, 관객과의 거리가 가까운 무대인 만큼, 그의 연기를 향한 애정과 진정성을 더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현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연극을 무사히 마친다고 해서 논란 후 본격적인 복귀가 안정적으로 이뤄졌다고만은 볼 수 없다. 대중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작품 입장에서는 주연 배우 리스크가 무시할 수 없는 문제인데, 김선호의 차기작은 예정된 것만 3개인 상황.
김선호는 디즈니+ '현혹', 티빙 '언프렌드', tvN '의원님이 보우하사'를 선보일 예정인데, 아직 공개일이 구체적으로 나온 작품은 없다. 배우가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한 만큼, 제작사에서는 대중의 반응을 면밀히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 = 연극 '비밀통로' 공식 SNS]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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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는 오는 13일 개막하는 연극 '비밀통로 : INTERVAL'(이하 '비밀통로')로 대학로에 복귀한다. '비밀통로'는 낯선 공간에서 기억을 잃은 두 남자가 서로 얽힌 기억의 조각들을 담은 책을 통해 생과 사, 그리고 인연과 반복되는 삶을 복습하는 이야기를 담은 극이다.
김선호는 언제부터인지 익숙한 시간을 보내는 듯한 남자 '동제' 역에 배우 양경원, 김성규와 함께 트리플 캐스팅됐다. 김선호가 출연하는 회차는 일찌감치 매진됐으나, 이후 1인 법인 운영 논란이 터지며 예정대로 출연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김선호는 그 사이 불거진 여러 논란과 관련해 두 차례 입장문을 배포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1인 법인 운영 과정에서 세무적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었기에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배우의 이미지에도 타격을 입었다.
그럼에도 김선호는 예정했던 공연 일정을 강행한다. 이는 5년 전 논란에 휩싸였을 당시를 떠올리게 하는 행보다. 지난 2021년 사생활 논란에 휩싸여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었을 때도 김선호는 9개월여가 지난 뒤 연극으로 복귀했다.
당시 연극 '터칭 더 보이드'로 활동을 재개한 김선호는 프레스콜에서 눈물 범벅이 된 상태로 입장을 전했다. 그는 "연극은 관객이 나에게 주는 에너지도 있다. 굉장히 기분 좋은 일"이라며 연극이 자신에게 갖는 특별한 의미를 되짚었다.
논란이 있을 때마다 의도적으로 연극을 통한 활동 복귀를 꾀한 것은 아니다. '터칭 더 보이드'는 이미 오래전 출연 제안을 받은 상황이었고, '비밀통로' 역시 작품을 준비하는 와중에 예상치 못한 논란이 터진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논란 이후 처음 대중 앞에 서는 계기가 연극이라는 점은 참 공교롭다. 매체와 달리 카메라 편집이 없고, 관객과의 거리가 가까운 무대인 만큼, 그의 연기를 향한 애정과 진정성을 더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현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연극을 무사히 마친다고 해서 논란 후 본격적인 복귀가 안정적으로 이뤄졌다고만은 볼 수 없다. 대중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작품 입장에서는 주연 배우 리스크가 무시할 수 없는 문제인데, 김선호의 차기작은 예정된 것만 3개인 상황.
김선호는 디즈니+ '현혹', 티빙 '언프렌드', tvN '의원님이 보우하사'를 선보일 예정인데, 아직 공개일이 구체적으로 나온 작품은 없다. 배우가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한 만큼, 제작사에서는 대중의 반응을 면밀히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 = 연극 '비밀통로'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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