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이 무혐의...백종원, 반격 카드 꺼내나

줄줄이 무혐의...백종원, 반격 카드 꺼내나

2026.02.18.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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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와 백종원 대표가 그동안 제기돼 온 각종 의혹과 비방에 대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백종원 대표와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여러 고발·고소 사건 가운데 상당수가 최근 수사 결과 무혐의 또는 불기소, 불입건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본코리아가 제출한 용역보고서 표절 의혹은 경찰 고발로까지 이어졌지만,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소권이 없고 침해를 단정하기 어렵다”며 불입건·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바비큐 그릴과 농약통 분무기, 식품 조리 미인증 철판 등 부적절한 조리 도구 사용 의혹과 햄 제품을 상온으로 배송·보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는 의혹 등 고발 4건도 모두 입건 전 조사 종결로 마무리됐고, 조리기기 분할 수입 의혹 역시 관세청 조사 결과 무혐의로 결론 났습니다. 원산지 표시 문제 역시 검찰이 증거와 고의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불기소·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다만 연돈볼카츠 점주 민원 등과 관련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는 현재까지 결론이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동안 이어졌던 논란 상당수가 수사 단계에서 혐의 없음으로 정리된 가운데, 더본코리아는 악성 댓글과 비방 콘텐츠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지속적으로 비방 영상을 올려온 유튜버 6명에 대해 미국 법원을 통해 신원 확인 절차를 마쳤으며,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도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본코리아는 ‘허위조작정보 근절법’ 시행 이후 비방 영상을 통해 부당한 이익을 취한 유튜버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법적 조치에 나설 방침이며, 특히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오재나’ 운영자인 김재환 전 PD에 대해서도 추가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전 PD는 최근 더본코리아 가맹점주들로부터 4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된 상태입니다.

각종 의혹들에 대한 수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 가운데, 더본코리아와 백종원 대표는 이제 허위 정보와 비방에 대한 법적 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논란을 둘러싼 공방이 사법 절차를 통해 어떻게 정리될지,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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