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투어' 비·김무열·빠니보틀·이승훈…호주 시드니 극한 체험

'크레이지 투어' 비·김무열·빠니보틀·이승훈…호주 시드니 극한 체험

2026.02.20. 오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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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투어' 비·김무열·빠니보틀·이승훈…호주 시드니 극한 체험
사진=ENA, T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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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새 예능 ‘크레이지 투어’가 1회 예고 영상과 함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지구마불 세계여행3’에서 첫선을 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크레이지 월드’가 단독 프로젝트로 확장, 한층 과감한 유니버스로 돌아온다.

오는 28일 첫 방송을 앞둔 ‘크레이지 투어’는 도파민과 스릴에 굶주린 4인방, 비(정지훈), 김무열, 빠니보틀, 이승훈(WINNER)이 전 세계 곳곳에 숨어 있는 ‘크레이지’한 도전을 찾아 떠나는 지구상 가장 미친 여행 예능이다. ‘지구마불 세계여행3’에서 공개 직후 온라인과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던 ‘크레이지 월드’. 더 강력한 버전을 기대하던 시청자들의 목소리에 응답하듯, ‘크레이지 투어’는 관광과 힐링을 과감히 덜어내고 오직 도전과 도파민으로만 채운 여행을 선언했다.

무엇보다 비, 김무열, 빠니보틀, 이승훈이라는 예상 밖의 조합이 시선을 끈다. 고교 동창이자 오랜 절친인 비와 김무열의 티키타카, 데뷔 후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하는 김무열의 새로운 얼굴, ‘도파민의 인간화’ 빠니보틀, 그리고 형들 사이에서도 눈치 보지 않고 거침없이 파고드는 MZ 막내 이승훈까지. 장난과 승부욕, 그리고 극한 상황 속에서 터져 나오는 진심이 뒤섞이며 여타 예능 프로그램에서 본 적 없는 케미를 완성한다.

스케일 역시 남다르다. 하늘, 바다, 대지를 넘나드는 초고강도 크레이지 루트가 예고 영상에서 공개된 가운데 첫 행선지는 바로 호주 시드니다. 도심 너머 펼쳐진 맑고 푸른 바다, 완벽한 휴양지 같은 풍경에 이승훈은 “크레이지한 게 없는데?”라며 의아함을 드러낸다.

하지만 그 예상은 곧바로 뒤집힌다. “시드니 최고 식당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내려진 첫 미션, “여러분들의 ***을 잡아 오세요”라는 룰이 공개되며 분위기가 순식간에 반전된 것. 낯선 장비를 손에 쥔 크레이지 4인방이 물속으로 몸을 던지고, 예상치 못한 그림자가 드리운다. “설마 오늘 상어 만나는 거 아니야?”라는 비의 한마디는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이어 시드니 대표 랜드마크 하버 브리지를 직접 걸어 올라가는 ‘브리지 클라이밍’에 나선다. 무엇보다 이번 도전은 제작진이 던진 미션이 아니라, 멤버들 스스로 “해 보고 싶다”고 뜻을 모은 액티비티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스스로 선택한 도전이기에 더 물러설 수 없는 순간. 바다에서의 극한 미션에 이어 고공 위 자발적 도전까지 더해지며, 하늘과 바다를 오가는 더블 챌린지는 ‘지구상 가장 크레이지한 여행’의 시작을 단번에 납득시킨다.

그러나 ‘크레이지 투어’가 단순히 강도 높은 액티비티의 나열에 그치지 않는 이유는 극한의 순간마다 드러나는 네 사람의 진심과 찐 케미 때문이다. 도전 끝에 터져 나오는 환호, 두려움 속에서 확인되는 팀워크, 그리고 장난처럼 던지는 한마디 속에서 묻어나는 애정까지. 포기란 말이 절로 나오는 크레이지한 상황 속에서도, 두려움을 넘어 결국 함께 완주하는 모습은 단순한 예능적 재미를 넘어 하나의 리얼 도전 서사를 완성한다.

제작진은 “호주에서 펼쳐지는 1회 도전은 ‘크레이지 투어’의 출발점에 불과하다. 앞으로 공개될 루트는 강도와 스케일 면에서 한층 더 강력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이 프로그램의 진짜 매력은 극한의 순간 속에서 드러나는 네 사람의 관계성과 서사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 깊어질 케미와 재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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