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새 얼굴”…‘무명전설’ 도전자 99인, 서열탑에서 울고 웃는다(종합)

“이번엔 새 얼굴”…‘무명전설’ 도전자 99인, 서열탑에서 울고 웃는다(종합)

2026.02.25. 오후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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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 올해 첫 트로트 서바이벌의 포문을 연다.

오늘(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N 초대형 트롯 오디션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가수 장민호, 김대호, 남진, 주현미, 조항조, 신유, 강문경, 손태진, 임한별, 양세형, 김우진 PD가 참석했다.

‘무명전설'은 99인의 도전자들이 단 하나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맞붙는 초대형 트롯 서바이벌이다. 99인의 도전자를 인지도에 따라 1층부터 5층까지 배치한 서열탑 시스템을 도입했다. 1~3층은 무명, 4~5층은 가면으로 정체를 감춘 유명 도전자들. 층이 낮을수록 오직 실력으로 존재를 증명해야 하고, 층이 높을수록 이미 쌓아온 이름값을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

이날 “TV조선 '미스트롯4', MBN '현역가왕3'와 동시 방송되는데 편성에 전략이 있었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김 PD는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고 '현역가왕3'도 잘 나오고 있는데, 그 프로그램이 끝나가는 시점에 같이 론칭해서 이슈를 이어가고자 했다"고 밝혔다.

‘무명전설'만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새 얼굴’을 강조했다. 그는 “나이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프로그램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아시아 전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글로벌한 K-트로트화를 고민했다"고 말했다.

또 "그걸 위해 서열탑이란 걸 프로그램 안에 녹였다"며 "1층에서 5층까지 인지도별로 나뉘는 서열탑 안에서 참가자들이 울고 웃으며 전설에 오르는 과정을 새로운 틀로 짜 보여드리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프로’라 불리는 심사위원들은 가수 남진부터 조항조, 주현미, 신유, 강문경, 손태진이 나온다. 김진룡, 김광규, 한채영, 양세형, 홍현희, 아이비, 임한별까지 합류해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조항조는 "서열전쟁이 강렬한 이미지를 주는데 어떻게 보면 인생 자체가 치열한 경쟁이다. 무명들이 살아왔던 세월은 서러운 세월이었고 앞으로 그들이 어느 과정에서 단단해지고 전설로 유명한 가수로 돋움하는 과정이 아닌가 싶다. 열심히 응원하고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양세형은 "참가자들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출연한다. 단순히 스타가 되겠다는 느낌이 아닌 ‘이번이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 뒤가 없는 마음으로 도전하고 있다. 무대를 보면 감동을 느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MC를 맡은 가수 장민호는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저도 오디션 프로그램을 두세 차례 했었다. 오디션 프로그램 녹화는 근처만 가도 긴장이 되고, 무대에서 참가자들이 떠는 모습을 보면 마치 제가 무대에 오른 것처럼 긴장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20년 이상 무명 생활을 겪었다. 제목처럼 무명인분들, 원석이 보석이 돼가는 과정을 함께 하고 싶고, 혹여라도 참가자분들이 저를 보며 힘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돼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MC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 역시 "저도 아나운서 오디션을 통해 입사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강점이다. 제가 더 밀착형으로 도전자들, 사내들의 마음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입장에서 상황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나아가서는 오디션 선배로서 조언도 할 수 있고, MC 역할도 할 수 있다. 그 부분이 감정이고 차별점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명전설' 우승 특전은 상금 1억과 전국투어 콘서트, 음원 발매, 크루즈 팬미팅은 물론, 우승자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부터 제주도 세컨드 하우스까지 제공한다. 이날 밤 9시 40분 첫 방송한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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