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샤이닝' 박진영 "김민주와 연기 호흡 완벽, 10시간 리딩 덕분"

[Y현장] '샤이닝' 박진영 "김민주와 연기 호흡 완벽, 10시간 리딩 덕분"

2026.03.05. 오후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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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샤이닝' 박진영 "김민주와 연기 호흡 완벽, 10시간 리딩 덕분"
배우 박진영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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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영이 김민주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에서 JTBC 새 금요시리즈 '샤이닝'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김윤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진영, 김민주가 참석했다.

‘샤이닝'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10대 시절 처음 만나 이별한 후, 시간이 흘러 30대에 재회해 사랑을 이어가는 서사를 그린다.

박진영은 상대 배우인 김민주와의 호흡에 대해 "정말 완벽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감독님께서 사전에 리딩을 많이 시켜주셨다"라며 "한날은 10시간 동안 리딩을 하기도 했다. 그렇게까지 했는데 안 친해지고 호흡이 안 좋으면 그건 우리 문제라고 생각했을 정도"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김민주 역시 "사전에 많은 리딩을 거친 덕분에 편안한 상태로 현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라며 "선배님이 현장에서 항상 편하게 해 주시고 대본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눠서 큰 도움이 됐다"라고 화답했다.
배우 박진영·김민주 ⓒOSEN

'첫사랑과 재회'라는 익숙한 소재에 대해 김윤진 감독은 '샤이닝'만의 차별점으로 '보통의 감각'과 '시간의 축적'을 꼽았다. 김 감독은 "대단한 사건이 아닌 캐릭터들의 보통의 모습들을 담았다"라며 "사계절이 지나가는 과정이 글 안에 쌓여 있었고, 그 시간들이 시각적·감각적으로 채워지며 사적인 감정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작 '그해 우리는'이 초여름의 인물들을 그렸다면, '샤이닝'은 사계절을 다 지나 다시 봄에 만나기까지의 모습을 비유적으로 담아냈다는 것이 감독의 설명이다.

박진영과 김민주는 극 중 10대, 20대, 30대를 모두 연기하며 감정의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냈다.

박진영은 "작가님이 10대나 30대나 똑같은 친구였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한결같은 캐릭터를 만들려 했다"라며 "다만 30대가 되면서 삶의 부조리를 인정하거나 힘든 부분을 견디는 방식에서 작지만 깊은 차이를 두려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첫 주연작을 맡은 김민주는 "겪어보지 않은 30대를 표현하기 위해 주변에 묻기도 하고, 이 친구가 겪어온 상황에 따라 가치관이 어떻게 변했을지 고민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호텔리어 및 구옥 스테이 매니저 역할을 위해 실제 호텔리어를 만나 조언을 듣고 영어 회화 수업을 받는 등 남다른 준비 과정을 거쳤다.

마지막으로 김윤진 감독은 "돌아보는 곳마다 웃고 있다, 그곳만 환하다는 대사가 있다"라며 "작품을 보며 기억하거나 떠올릴 수 있는 환한 얼굴들이 선물처럼 다가갔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드라마 '샤이닝'은 내일(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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