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배성우, 음주운전 논란 후 6년 만에 복귀…"항상 조심스럽게 살겠다"

[Y현장] 배성우, 음주운전 논란 후 6년 만에 복귀…"항상 조심스럽게 살겠다"

2026.03.25. 오후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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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배성우, 음주운전 논란 후 6년 만에 복귀…"항상 조심스럽게 살겠다"
배우 배성우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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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배성우가 6년 만에 공식 석상에 서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복귀 소감과 함께 과거의 잘못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끝장수사'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박철환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배성우, 정가람, 조한철, 윤경호가 참석했다.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하는 '끝장수사'는 촌구석으로 좌천된 형사 ‘재혁’(배성우 분)이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신입 형사 ‘중호’(정가람 분)와 서울로 끝장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수사극이다.

이날 대중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이는 단연 주연 배우 배성우였다. 2020년 11월 음주운전 적발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그는, 제작된 지 오랜 시간이 흘러 마침내 빛을 보게 된 영화에 대해 미안함과 고마움을 동시에 드러냈다.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마이크를 잡은 배성우는 "제가 잘못을 해서 영화 개봉이 이렇게 늦어지게 된 것에 대해 큰 죄송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 제가 아직 '필드로 돌아왔다'는 생각은 잘 들지 않는다. 그저 앞으로 항상 조심스럽게, 그렇게 살아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자숙 기간 느꼈던 감정과 복귀에 대한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배성우는 이번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전했다. 그는 "대본을 수정하던 초기 단계부터 오랫동안 이 작업에 참여해 왔다"며 "최종본을 보니 동료 배우들이 너무나 훌륭한 연기를 보여줘서 멋진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고 공을 돌렸다.

또한 공백기 동안의 심경에 대해서는 "어떤 작품이든 관객분들이 시간과 비용을 들여 찾아주시는 만큼, 오직 작품의 재미와 의미만 생각하며 촬영에 임했다"며 "이번 '끝장수사' 역시 보시는 분들이 2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고, 그 속에서 무언가 남는 것이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화 '끝장수사'는 오는 4월 2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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