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빌보드 메인 앨범·송 차트 6년 만에 동시 석권 (종합)

BTS, 빌보드 메인 앨범·송 차트 6년 만에 동시 석권 (종합)

2026.03.31. 오전 10:5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약 4년 만에 발매한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의 두 메인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6년 만의 동시 석권이다.

30일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은 4월 4일자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집계 기간 중 '아리랑'은 순수 앨범 판매량 53만 2,000장, 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 SEA 유닛 9만 5,000을 기록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역대 작품 중 최다 주간 스트리밍 성적"이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건 통산 일곱 번째다. 이들은 2018년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한국 가수 최초 1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 2022년 '프루프(Proof)'까지 연이어 정상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아리랑'의 타이틀곡 '스윔(SWIM)'으로 같은 날 발표될 메인 송 차트 '빌보드 100'의 정상에도 깃발을 꽂았다.

이 역시 통산 일곱 번째다. 이 차트에 1위를 차지했던 그룹 중 다섯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비틀스가 20곡을 1위에 올렸고, 슈프림스, 비지스, 롤링스톤즈에 이어 방탄소년단이 기록을 썼다.

'스윔'은 지난 20일 발표 후 26일까지 스트리밍 1530만 회, 라디오 청취자 수 2580만 회, 디지털 및 실물 싱글 판매량 총 15만 4,000장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과 핫 100 정상을 동시에 찍은 건 지난 2020년 미니 7집 '비(BE)'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이후 약 6년 만이다.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3년 9개월의 긴 기다림 끝에 선보인 앨범으로 '빌보드 1위'라는 큰 영광 얻게 됐다"며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아미(ARMY)분들은 물론 저희의 음악을 듣고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스윔'에 대해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나아가자고 말하는 노래"라며 "이 곡이 국경을 넘어 많은 분들께 작은 용기와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 오랜 시간 변함없는 믿음과 응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진심을 다하는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 빅히트뮤직]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