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왕사남'으로 천만 배우? 영광스러워, 2AM 동료들도 축하"…비하인드 공개

정진운 "'왕사남'으로 천만 배우? 영광스러워, 2AM 동료들도 축하"…비하인드 공개

2026.04.17. 오전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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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화 ‘신의악단’과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를 통해 배우로서 커다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스타뉴스룸’을 찾았다.

정진운은 ‘스타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른 소감과 촬영 비하인드, 그리고 그룹 2AM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먼저 정진운은 영화 ‘왕사남’으로 ‘천만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것에 대해 “낯간지럽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작품을 주축으로 만들어주신 선배님들과 동료들, 감독님과 스태프분들이 주목받아야 하는데 제가 숟가락을 얹은 것 같아 죄송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많은 분이 ‘정진운인지 몰랐다’고 해주셔서 영광스러운 마음에 한 주 정도는 거들먹거리기도 했다”며 유쾌한 소감을 덧붙였다.

극 중 충신 역할을 맡았던 그는 캐릭터 소화를 위해 목소리 톤에 가장 큰 변화를 주었다고 밝혔다. 정진운은 “원래 목소리가 얇은 편인데, 장항준 감독님이 거칠고 굵직한 소리를 내줬으면 좋겠다고 주문하셨다”며 “또한 검술이나 말을 타는 모습에서 어색함을 남기고 싶지 않아 다부진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장항준 감독과의 특별한 캐스팅 비화도 공개했다. 처음에 감독님이 하고 싶은 역할을 직접 골라보라고 제안했지만, 대본을 읽어보니 본인의 나이대에 맞는 캐릭터가 없었다는 것. 이에 대해 정진운이 “할 역할이 없다”고 답하자 감독님이 “드디어 준비가 됐다”며 만족해했다는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뉴스룸

데뷔 18년 차를 맞이한 정진운에게 그룹 2AM은 어떤 의미일까? 그는 망설임 없이 “뿌리”라고 답했다. “부정할 수 없는 존재이며,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있는 것”이라며 “현재까지도 형들과 음악적 아이디어를 나누는 소중한 그룹”이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천만 배우 등극 소식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을 묻자 “얼마나 거들먹거리나 보자며 농담 섞인 축하를 많이 해줬다”고 답했다. 특히 영화 ‘신의악단’을 본 멤버들이 “2AM 때보다 노래를 더 잘하면 어떡하냐”며 놀림 반 칭찬 반의 응원을 보내줬다는 뒷이야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진운은 음악과 연기 외에도 사진작가로서 꾸준히 활동 중이다. 찰나의 풍경과 감정을 담아내고 싶어 시작했다는 그는 동료 작가에게 선물 받은 필름 카메라를 계기로 사진의 매력에 빠졌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느낀 감정을 타인에게 공감되게 표현하는 사람이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며 자신만의 예술 철학을 드러내기도 했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정진운은 “후회할 만한 시간을 만들지 말자”는 것을 현재 가장 소중한 가치로 꼽았다. 작품 선택 기준에 대해서도 “어릴 때는 하고 싶은 캐릭터를 찾았지만, 이제는 대본이 끌린다면 어떤 역할이든 소화해내는 ‘용도가 좋은 배우’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성숙해진 태도를 보였다.

YTN과 베리미디어가 선보이는 '스타뉴스룸'은 연예계 주요 소식과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동감 있게 전할 예정이며, GTV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또 YTN star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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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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