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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미나가 첫 YA(Young Adult, 영 어덜트) 호러 시리즈 '기리고'를 위해 영화 '서브스턴스'를 보며 표현법들을 연구했다고 밝혔다.
강미나는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의 공개 기념 인터뷰 자리에서 작품 준비 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달 24일 첫 공개된 넷플릭스 '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어플리케이션 '기리고'의 저주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 받은 고등학생들이 그 저주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공개 2주 차에 글로벌 톱10 비영어 쇼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강미나는 극 중 서린고 학생 임나리 역을 맡아 물오른 연기력을 입증했다. 임나리는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사랑과 관심에 목 마른 캐릭터. 강미나는 인물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는 한편, 거침없는 말투와 표정을 보여주며 배우로서 새로운 얼굴을 드러냈다.
먼저 강미나는 작품에 매료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그는 "제가 제일 좋아했던 장면은 저주 공간 신이었다. 제가 평소 게임을 즐겨 하는데, 게임을 하는 것처럼 혼란스러웠다. 마치 히가시노 게이고의 미스터리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이었다. 임나리 캐릭터의 감정에도 몰입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강미나는 표현 방법들은 영화 '서브스턴스'를 보며 연구했다고 밝혔다. 2024년 개봉한 호러 영화 '서브스턴스'는 나이가 들어 해고된 셀러브리티 엘리자베스 스파클(데미 무어 분)이 부작용이 있는 약물을 사용해 젊은 버전의 자신(마거릿 퀄리 분)을 만들어낸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강미나는 "저는 가위에 눌려본 적이 한 번도 없다. 귀신에 빙의 되면 눈동자와 손가락을 못 움직인다고 하던데,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웃기긴 하지만, 침대에 혼자 누워 눈동자도 굴려보고 손가락도 움직여보고 했고, 유튜브와 호러 영화를 많이 찾아봤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영화 '서브스턴스'에서의 눈동자 움직임이나 표정을 참고했다. 영화를 돌려보고, 또 돌려보며 연구했다"라며 숨은 노력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상대 배우가 이끌어주는 힘도 있었고, 분장이나 미술이 주는 힘도 있어서 저도 모르게 순간 순간 그런 표정들이 나왔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기리고'에 관련된 에피소드도 전했다. 호러 시리즈이지만 촬영장에서 특별히 무서운 에피소드는 없었다고. 다만 그는 "오디션 볼 때 '기리고' 대본에 손가락을 베어서 피가 많이 났다. 그렇게 종이에 손을 베인게 처음이라 찝찝했고, 안 되려나 생각했는데 액땜이었던 것 같다"라며 웃었다.
'기리고'를 보면, 격한 몸싸움이나 액션신도 다수 소화했다. 특히 지하 주차장에서 차의 앞 유리를 부수며 분노를 표하는 신은 임나리 캐릭터 내면의 변화가 감지된 신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극 말미에는 유세아(전소영 분)와 격한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도 나와 긴장감을 높였다.
이에 대해 강미나는 "바로 이전 작품이 '트웰브'였다. 촬영 시기가 살짝 겹칠 정도로 이어서 찍었고, 그러다 보니 감정을 내뿜는 것보다 액션신이 오히려 더 편했다. 차 유리를 깨는 신에서는 즐기면서 했다. 현실에서는 그럴 일이 없지 않나. '트웰브' 때 아쉬웠던 액션을 여기서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했다"고 말했다.
'기리고'는 공개 이후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상황. 강미나는 이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게 된 것에 기쁜 마음을 표했다. 그는 "대중이 아는 강미나의 모습과 상반된 모습을 보여줄 기회였는데, 잘 받아들여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인터뷰 당일 만난 강미나는 '기리고' 속 모습보다도 마른 모습이었다. 그는 "차기작에서 수영복을 입는 신이 있어서 많이 뺐다"라며 "차기작은 '내일도 출근'인데, 처의 첫 오피스물이다. 메인 커플과 달리, 풋풋한 멜로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도 당부했다.
한편 '기리고'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할 수 있다.
[사진출처 = 넷플릭스]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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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나는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의 공개 기념 인터뷰 자리에서 작품 준비 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달 24일 첫 공개된 넷플릭스 '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어플리케이션 '기리고'의 저주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 받은 고등학생들이 그 저주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공개 2주 차에 글로벌 톱10 비영어 쇼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강미나는 극 중 서린고 학생 임나리 역을 맡아 물오른 연기력을 입증했다. 임나리는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사랑과 관심에 목 마른 캐릭터. 강미나는 인물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는 한편, 거침없는 말투와 표정을 보여주며 배우로서 새로운 얼굴을 드러냈다.
먼저 강미나는 작품에 매료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그는 "제가 제일 좋아했던 장면은 저주 공간 신이었다. 제가 평소 게임을 즐겨 하는데, 게임을 하는 것처럼 혼란스러웠다. 마치 히가시노 게이고의 미스터리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이었다. 임나리 캐릭터의 감정에도 몰입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강미나는 표현 방법들은 영화 '서브스턴스'를 보며 연구했다고 밝혔다. 2024년 개봉한 호러 영화 '서브스턴스'는 나이가 들어 해고된 셀러브리티 엘리자베스 스파클(데미 무어 분)이 부작용이 있는 약물을 사용해 젊은 버전의 자신(마거릿 퀄리 분)을 만들어낸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강미나는 "저는 가위에 눌려본 적이 한 번도 없다. 귀신에 빙의 되면 눈동자와 손가락을 못 움직인다고 하던데,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웃기긴 하지만, 침대에 혼자 누워 눈동자도 굴려보고 손가락도 움직여보고 했고, 유튜브와 호러 영화를 많이 찾아봤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영화 '서브스턴스'에서의 눈동자 움직임이나 표정을 참고했다. 영화를 돌려보고, 또 돌려보며 연구했다"라며 숨은 노력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상대 배우가 이끌어주는 힘도 있었고, 분장이나 미술이 주는 힘도 있어서 저도 모르게 순간 순간 그런 표정들이 나왔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기리고'에 관련된 에피소드도 전했다. 호러 시리즈이지만 촬영장에서 특별히 무서운 에피소드는 없었다고. 다만 그는 "오디션 볼 때 '기리고' 대본에 손가락을 베어서 피가 많이 났다. 그렇게 종이에 손을 베인게 처음이라 찝찝했고, 안 되려나 생각했는데 액땜이었던 것 같다"라며 웃었다.
'기리고'를 보면, 격한 몸싸움이나 액션신도 다수 소화했다. 특히 지하 주차장에서 차의 앞 유리를 부수며 분노를 표하는 신은 임나리 캐릭터 내면의 변화가 감지된 신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극 말미에는 유세아(전소영 분)와 격한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도 나와 긴장감을 높였다.
이에 대해 강미나는 "바로 이전 작품이 '트웰브'였다. 촬영 시기가 살짝 겹칠 정도로 이어서 찍었고, 그러다 보니 감정을 내뿜는 것보다 액션신이 오히려 더 편했다. 차 유리를 깨는 신에서는 즐기면서 했다. 현실에서는 그럴 일이 없지 않나. '트웰브' 때 아쉬웠던 액션을 여기서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했다"고 말했다.
'기리고'는 공개 이후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상황. 강미나는 이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게 된 것에 기쁜 마음을 표했다. 그는 "대중이 아는 강미나의 모습과 상반된 모습을 보여줄 기회였는데, 잘 받아들여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인터뷰 당일 만난 강미나는 '기리고' 속 모습보다도 마른 모습이었다. 그는 "차기작에서 수영복을 입는 신이 있어서 많이 뺐다"라며 "차기작은 '내일도 출근'인데, 처의 첫 오피스물이다. 메인 커플과 달리, 풋풋한 멜로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도 당부했다.
한편 '기리고'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할 수 있다.
[사진출처 = 넷플릭스]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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