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두아 리파, 삼성전자에 220억 소송 제기

팝스타 두아 리파, 삼성전자에 220억 소송 제기

2026.05.11. 오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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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1,500만 달러(약 2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중앙지방법원에 접수된 소장에 따르면, 두아 리파 측은 삼성전자가 TV 제품 포장 박스에 자신의 사진을 허가 없이 사용하며 저작권과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제가 된 이미지는 ‘2024 오스틴 시티 리미츠 페스티벌’ 백스테이지 사진으로 두아 리파가 독점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변호인단은 삼성전자가 이 사진을 무단 사용해 마치 가수가 제품을 공식 후원하는 듯한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지적했습니다. 소장에는 "두아 리파 때문에 TV를 샀다"는 소비자들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이 증거로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리파 측은 2025년 6월부터 사용 중단을 요구했으나 삼성이 이를 무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푸마, 베르사체 등 프리미엄 브랜드와만 선별적으로 파트너십을 맺어온 점을 강조하며, 이번 무단 사용이 브랜드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리파 측은 1,500만 달러의 배상금과 사용 금지 명령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기자 : 곽현수
오디오 : AI앵커
제작 : 육지혜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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