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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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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측이 역사 왜곡 논란 수습에 나섰다.
최근 공개된 MBC '21세기 대군부인'의 다시보기 플랫폼, 'M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 확인 결과, 이안대군(변우석 분)이 즉위식을 거행하는 장면 속 '천세 천세 천천세'라는 대사는 묵음 처리 됐다.
'21세기 대군부인'은 최종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13.8%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그러나 앞서 지난 15일 방송한 11회 즉위식 장면은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극 중 신하들이 새 왕을 향해 '만세' 대신 '천세'를 외치고, 자주국 황제를 상징하는 십이면류관 대신 제후국을 의미하는 구류면류관이 사용됐기 때문이다.
이에 '21세기 대군부인' 제작진은 "왕의 즉위식에서 왕이 ‘구류면류관’을 착용하고 신하들이 ‘천세’라고 산호하는 장면이 우리나라의 자주적 지위를 훼손한다는 시청자 여러분의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는 제작진이 조선의 예법이 역사 속에서 어떻게 변화했는지 세심하게 살피지 못해 발생한 사안"이라고 했다.
또 "'21세기 대군부인'은 로맨스물인 동시에 대체 역사물의 성격을 지닌 드라마로 가상의 세계와 현실의 역사적 맥락이 교차하는 부분에 대해 신중하고 심도있는 고민이 필요했으나, 정교하게 세계관을 다듬고 더욱 면밀하게 살피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의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추후 재방송 및 VOD, OTT 서비스에서 해당 부분의 오디오와 자막을 최대한 빠르게 수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 동북공정에 빌미를 제공했다”며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최근 공개된 MBC '21세기 대군부인'의 다시보기 플랫폼, 'M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 확인 결과, 이안대군(변우석 분)이 즉위식을 거행하는 장면 속 '천세 천세 천천세'라는 대사는 묵음 처리 됐다.
'21세기 대군부인'은 최종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13.8%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그러나 앞서 지난 15일 방송한 11회 즉위식 장면은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극 중 신하들이 새 왕을 향해 '만세' 대신 '천세'를 외치고, 자주국 황제를 상징하는 십이면류관 대신 제후국을 의미하는 구류면류관이 사용됐기 때문이다.
이에 '21세기 대군부인' 제작진은 "왕의 즉위식에서 왕이 ‘구류면류관’을 착용하고 신하들이 ‘천세’라고 산호하는 장면이 우리나라의 자주적 지위를 훼손한다는 시청자 여러분의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는 제작진이 조선의 예법이 역사 속에서 어떻게 변화했는지 세심하게 살피지 못해 발생한 사안"이라고 했다.
또 "'21세기 대군부인'은 로맨스물인 동시에 대체 역사물의 성격을 지닌 드라마로 가상의 세계와 현실의 역사적 맥락이 교차하는 부분에 대해 신중하고 심도있는 고민이 필요했으나, 정교하게 세계관을 다듬고 더욱 면밀하게 살피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의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추후 재방송 및 VOD, OTT 서비스에서 해당 부분의 오디오와 자막을 최대한 빠르게 수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 동북공정에 빌미를 제공했다”며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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