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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이 유인식 감독에 대한 믿음으로 '원더풀스'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은빈은 오늘(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 공개를 기념한 인터뷰 자리를 갖고 YTN Star와 만났다. '원더풀스'는 지난 15일 공개된 '원더풀스'는 1999년 세기말, 우연히 초능력을 갖게 된 동네 모지리들이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물.
박은빈은 지난 2022년 방송돼 신드롬급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이번 '원더풀스'를 통해 유인식 감독과 재회했다. '원더풀스'에서는 심장병으로 인해 해성시 밖을 나가지도 못하고 시한부 삶을 살다가, 갑자기 순간이동할 수 있는 초능력을 얻고 제 2의 삶을 살게 되는 은채니 캐릭터를 맡아 연기했다.
'은채니'는 '해성시 개차반'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마을 사람들은 피하고 싶어하는 문제적 인물이기도 하지만, 박은빈은 자신만의 밝은 에너지로 은채니를 귀엽고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세기말을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 캐릭터의 성향이 녹아든 오렌지빛 스타일링으로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은 그다.
박은빈은 "할머니의 등짝 스매싱을 부르는 은채니이지만 동네 사람들의 애정어린 시선을 받을 수도 있는 모습을 외형적으로도 구현하고 싶어 레퍼런스를 찾아봤다. 그 시절 사진들에서는 오렌지빛이 많이 느껴져서 '주황색을 좋아하는 은채니'로 접근해보자 했다. 또 그 시절 락을 좋아했을 것 같아 해골문양도 많이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박은빈은 감독에 대한 믿음으로 이 작품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처음 겪고 나서, 존경할만한 분이라는 걸 몸소 크게 느꼈고, 이런 분과 함께라면 배우로서의 부담감을 일부분 내려놓고, 믿음으로 돌파해나갈 수 있겠다 생각했다"며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감독과는 일단 성향이 비슷하고, 조언도 많이 구하게 된다고. 그는 "저의 개인적인 고민도 가끔 털어놓을 수 있게 된, 좋은 어른이시다. 또 유머러스 하면서도 구심력이 좋으신 분이라 크게 포용해주신다. 수상소감으로도 말씀드린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사실 제게 등대 같았던 감독님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은빈은 "'원더풀스'가 유인식 감독님의 오랜 로망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존경하는 감독님이 해보고 싶었다는 작품을 배우로서 함께 만들어갈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함께 하는 여정이 즐거웠고, 하면서는 늘상 어려운 걸 극복해가는 순간이 많았지만 완성본을 보고 '히어로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드렸다"라며 웃었다.
감독에 대한 믿음으로 작품을 선택했지만, 배우로서 해내야 할 과제는 많은 작품이었다. '은채니'는 시한부 삶을 살다가 초능력을 얻게 되면서 급격한 감정변화를 갖게 되는 인물. 극단적인 상황 변화 속에서도 진지함과 코믹함을 오가며 감정을 표현해내야 했고, 초능력이 발현되는 지점들을 연기하기 위해서는 와이어 액션도 여러 차례 소화해야 했다.
박은빈은 "은채니가 다운되면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다고 해서 강력한 캐릭터성을 그대로 밀어붙였다. 시청자들이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다. 이 작품은 장르 변환이 빠르다고 느꼈는데, 코믹과 액션, 스릴러, 감동적인 장면들을 왔다갔다 하면서도 캐릭터 일관성은 유지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와이어 액션에 대해서는 "안 매달려본 와이어가 없는 것 같다. 이렇게까지 몸을 많이 쓰게 될거라고 상상하지 못했다"며 웃었다. 그는 "피땀눈물에 절여진 채로, 멀쩡한 모습이었던 날이 거의 없었다. 하네스 와이어를 입으면 불편감이 있기도 했지만 색다른 경험을 많이 해볼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라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드러냈다.
아역배우로 연기를 시작했고, 최근 몇 년 사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부터 '무인도의 디바', '하이퍼나이프' 그리고 '원더풀스'까지 장르불문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안 해본 캐릭터에 도전하려는 마음으로 선택한 것은 아니라고. 다만 마음이 향하는 작품을 선택하다 보니 배우로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박은빈은 "다양한 제안들을 많이 해주신다. 그때그때 제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던 작품들을 선택하다 보니 하고 싶은 걸 만났고, 남들은 도전이라고 이야기해줄만한 행보를 보여드리게 된 것 같다. 저는 도전이라 생각하는 순간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산다. 그냥 한번 해보고 싶었던 걸 해보는 것이라고, 시도라고 생각한다"고 겸허한 태도를 보였다.
8부작으로 만들어진 '원더풀스'는 지난 15일 전편이 공개됐다. 박은빈의 경우 글로벌 OTT를 통해 출연작의 전편 공개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생소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다고. 그는 "늘 라운드 인터뷰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캐릭터를 추억하고 잘 정리해서 보냈는데, 전편 공개를 처음 겪다 보니 그럴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고 아직 공개 못한 사진도 너무 많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저를 기다려주시는 팬 한 분, 시청자 한 분이 있을 때까지가 (캐릭터) 생명력의 마지막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 분에게 닿을 때까지 잘 봐주셨으면 좋겠고, 만약 애정을 갖고 보신 분들이라면 N차 시청을 해주시면 좋겠다. 허투루 넘긴 장면이 없기 때문에 디테일을 따져 보셔도 자신 있는 작품이라 말할 수 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는 공개 첫 주, 3일 만에 270만(2,700,000)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 및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6위에 올랐다. 또한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홍콩, 인도, 필리핀, 멕시코 등 총 25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진출처 = 넷플릭스]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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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은 오늘(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 공개를 기념한 인터뷰 자리를 갖고 YTN Star와 만났다. '원더풀스'는 지난 15일 공개된 '원더풀스'는 1999년 세기말, 우연히 초능력을 갖게 된 동네 모지리들이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물.
박은빈은 지난 2022년 방송돼 신드롬급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이번 '원더풀스'를 통해 유인식 감독과 재회했다. '원더풀스'에서는 심장병으로 인해 해성시 밖을 나가지도 못하고 시한부 삶을 살다가, 갑자기 순간이동할 수 있는 초능력을 얻고 제 2의 삶을 살게 되는 은채니 캐릭터를 맡아 연기했다.
'은채니'는 '해성시 개차반'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마을 사람들은 피하고 싶어하는 문제적 인물이기도 하지만, 박은빈은 자신만의 밝은 에너지로 은채니를 귀엽고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세기말을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 캐릭터의 성향이 녹아든 오렌지빛 스타일링으로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은 그다.
박은빈은 "할머니의 등짝 스매싱을 부르는 은채니이지만 동네 사람들의 애정어린 시선을 받을 수도 있는 모습을 외형적으로도 구현하고 싶어 레퍼런스를 찾아봤다. 그 시절 사진들에서는 오렌지빛이 많이 느껴져서 '주황색을 좋아하는 은채니'로 접근해보자 했다. 또 그 시절 락을 좋아했을 것 같아 해골문양도 많이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박은빈은 감독에 대한 믿음으로 이 작품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처음 겪고 나서, 존경할만한 분이라는 걸 몸소 크게 느꼈고, 이런 분과 함께라면 배우로서의 부담감을 일부분 내려놓고, 믿음으로 돌파해나갈 수 있겠다 생각했다"며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감독과는 일단 성향이 비슷하고, 조언도 많이 구하게 된다고. 그는 "저의 개인적인 고민도 가끔 털어놓을 수 있게 된, 좋은 어른이시다. 또 유머러스 하면서도 구심력이 좋으신 분이라 크게 포용해주신다. 수상소감으로도 말씀드린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사실 제게 등대 같았던 감독님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은빈은 "'원더풀스'가 유인식 감독님의 오랜 로망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존경하는 감독님이 해보고 싶었다는 작품을 배우로서 함께 만들어갈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함께 하는 여정이 즐거웠고, 하면서는 늘상 어려운 걸 극복해가는 순간이 많았지만 완성본을 보고 '히어로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드렸다"라며 웃었다.
감독에 대한 믿음으로 작품을 선택했지만, 배우로서 해내야 할 과제는 많은 작품이었다. '은채니'는 시한부 삶을 살다가 초능력을 얻게 되면서 급격한 감정변화를 갖게 되는 인물. 극단적인 상황 변화 속에서도 진지함과 코믹함을 오가며 감정을 표현해내야 했고, 초능력이 발현되는 지점들을 연기하기 위해서는 와이어 액션도 여러 차례 소화해야 했다.
박은빈은 "은채니가 다운되면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다고 해서 강력한 캐릭터성을 그대로 밀어붙였다. 시청자들이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다. 이 작품은 장르 변환이 빠르다고 느꼈는데, 코믹과 액션, 스릴러, 감동적인 장면들을 왔다갔다 하면서도 캐릭터 일관성은 유지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와이어 액션에 대해서는 "안 매달려본 와이어가 없는 것 같다. 이렇게까지 몸을 많이 쓰게 될거라고 상상하지 못했다"며 웃었다. 그는 "피땀눈물에 절여진 채로, 멀쩡한 모습이었던 날이 거의 없었다. 하네스 와이어를 입으면 불편감이 있기도 했지만 색다른 경험을 많이 해볼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라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드러냈다.
아역배우로 연기를 시작했고, 최근 몇 년 사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부터 '무인도의 디바', '하이퍼나이프' 그리고 '원더풀스'까지 장르불문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안 해본 캐릭터에 도전하려는 마음으로 선택한 것은 아니라고. 다만 마음이 향하는 작품을 선택하다 보니 배우로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박은빈은 "다양한 제안들을 많이 해주신다. 그때그때 제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던 작품들을 선택하다 보니 하고 싶은 걸 만났고, 남들은 도전이라고 이야기해줄만한 행보를 보여드리게 된 것 같다. 저는 도전이라 생각하는 순간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산다. 그냥 한번 해보고 싶었던 걸 해보는 것이라고, 시도라고 생각한다"고 겸허한 태도를 보였다.
8부작으로 만들어진 '원더풀스'는 지난 15일 전편이 공개됐다. 박은빈의 경우 글로벌 OTT를 통해 출연작의 전편 공개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생소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다고. 그는 "늘 라운드 인터뷰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캐릭터를 추억하고 잘 정리해서 보냈는데, 전편 공개를 처음 겪다 보니 그럴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고 아직 공개 못한 사진도 너무 많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저를 기다려주시는 팬 한 분, 시청자 한 분이 있을 때까지가 (캐릭터) 생명력의 마지막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 분에게 닿을 때까지 잘 봐주셨으면 좋겠고, 만약 애정을 갖고 보신 분들이라면 N차 시청을 해주시면 좋겠다. 허투루 넘긴 장면이 없기 때문에 디테일을 따져 보셔도 자신 있는 작품이라 말할 수 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는 공개 첫 주, 3일 만에 270만(2,700,000)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 및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6위에 올랐다. 또한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홍콩, 인도, 필리핀, 멕시코 등 총 25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진출처 = 넷플릭스]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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