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데뷔 전 '길거리 인터뷰' 재조명…"경제 나아질 것"

이효리, 데뷔 전 '길거리 인터뷰' 재조명…"경제 나아질 것"

2026.06.02. 오전 09:3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가수 이효리의 무명 시절 모습이 담긴 30년 전 길거리 인터뷰가 재조명됐다.

앵커 권순표는 당시 인터뷰를 직접 진행했던 장본인이다. 그는 최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서 "30년 전 경기 침체와 관련한 시민 인터뷰를 해야 했다"며 "길거리에서 인터뷰 대상을 찾다가 똑똑해 보이고 문제의식도 있을 것 같은 젊은 여성을 발견해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방송을 하고 나서는 완전히 잊고 있었다. 그런데 20여 년이 흐른 뒤 한 후배가 '요즘 이 영상이 화제다'라며 보내줬다. 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 인터뷰 상대가 이효리였다"고 말했다. 또 "당시에는 이효리가 데뷔하기 전이라 전혀 몰랐다. 내가 인터뷰했다는 사실조차 잊고 있었다"고 했다.

권순표는 이효리의 당찬 모습을 보고 인터뷰를 요청했다며 "길거리 인터뷰는 아무에게나 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말을 잘할 것 같은 사람을 빠르게 찾아야 하는데 제가 그런 감이 좀 있었다"며 "나중에 영상을 다시 보니 '아, 그래서 내가 저 사람을 선택했구나' 싶더라"고 설명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이효리는 "새해 경제 상황을 어떻게 예측하느냐"는 질문에 "작년에 경제가 너무 나빠서 올해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후 1998년 이효리는 그룹 핑클 멤버로 데뷔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