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조크루 김헌우, 나고야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종목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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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조크루 김헌우, 나고야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종목 국가대표

2026.06.11. 오후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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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조크루(JINJO CREW) 비보이 윙(Wing) 김헌우가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종목 국가대표로 나선다.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은 10일 김헌우의 국가대표 발탁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선발은 지난해 브레이킹 K시리즈 성적과 진천선수촌 생활 태도, 지난 5월 실시된 선수촌 내부 평가전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김헌우는 종합 점수 1위는 물론 내부 평가전 최고점을 기록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아시안게임 브레이킹은 선수들이 음악에 맞춰 즉흥성과 창의성, 기술 완성도를 겨루는 댄스 스포츠 종목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아시아 각국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역시 메달 획득을 목표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앞세워 대회 준비에 나서고 있다.

김헌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레이킹 선수이자 세계적인 브레이킹 크루 진조크루(JINJO CREW)의 예술감독이다. 폭발적인 파워무브와 독창적인 스타일을 강점으로 세계댄스스포츠연맹(WDSF) 국제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아시아 정상에 오르는 등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성과를 거두며 한국 브레이킹의 간판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김헌우의 경쟁력 뒤에는 그가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인 진조크루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팀워크가 자리하고 있다. 진조크루는 브레이킹 세계 5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최초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세계적인 크루다. 김헌우는 예술감독으로서 기획과 연출 능력을 겸비한 '아티스트형 플레이어'로도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프랑스 등 해외 무대에서 단체전 우승을 이끌며 팀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가대표 선발 직후 김헌우는 "국가대표라는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 순간 집중하며 훈련하고 있다"며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 = 김헌우 인스타그램]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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