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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진선규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 저의 시작은 지금부터"](https://image.ytn.co.kr/general/jpg/2026/0622/202606221743391235_d.jpg)
배우 진선규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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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를 기점으로 쉼 없이 다작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배우 진선규. 1년에 3~4편의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이른바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그지만, 정작 본인의 생각은 달랐다.
오늘(22일)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 공개를 맞아 진행된 인터뷰에서 진선규는 특유의 겸손함과 연기를 향한 뜨거운 갈망을 드러냈다.
"물 들어올 때 노를 젓기보다는, 먼저 지도를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동료들을 태울 수 있도록 배를 넓히는 과정이 먼저죠. 사실 저는 제가 아직 출발했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는 다작의 이유에 대해 "여러 경험을 쌓으며 동료를 만들고, 배를 넓혀가는 과정"이라며 "주연이든 조연이든, 특별출연이든 가리지 않고 하다 보니 작품 수가 많아졌다. 준비가 단단히 되면 그때 한번 힘차게 노를 저어보려 한다. 아직은 노를 젓지 않은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매체 연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지금도 진선규는 꾸준히 연극 무대에 오르고 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 달 가까이 연습실에서 땀을 흘리는 이유는 '연기의 본질'을 잃지 않기 위해서라고.
그는 "매체에 오게 되면 늘 증명해 내야 하는 상태에 놓인다. 그 시간이 길어지면 다시 무대에 서는 게 무섭고 힘들어질 것 같았다"며 "무대에서 동료들과 치열하게 연기 이야기를 나누고, 부족한 점을 채우며 다시금 연기할 힘을 얻는다. 무대는 제가 버릴 수도, 버리고 싶지도 않은 곳"이라고 자신만의 신념을 밝혔다.
연기를 대하는 그의 태도는 늘 열려있다. 진선규는 "요즘 젊은 친구들과 작업하며 그들의 생각을 듣고 싶다"며 배우 이도현과 박지훈을 콕 집어 언급했다. "반짝반짝 빛나는 친구들이 너무 많다. 앞서 박지훈 배우의 눈빛을 화면 너머로 보며 저 눈빛을 직접 마주하고 연기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아내이자 동료 배우인 박보경과의 시너지도 그에게는 큰 원동력이다.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내에 대해 "그동안 못했던 연기를 좋은 작품을 만나 마음껏 하고 있어서 너무 기쁘다. 더 바쁘게 움직였으면 좋겠다"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두 사람은 집에서도 아이들이 학교에 간 틈을 타 서로의 대본을 맞춰주며 연기 동지로서의 든든한 몫을 다하고 있다.
차기작인 유인식 감독의 '백일의 거짓말'에서 일본인 역할을 맡아 무려 두 달간 일본에 머물며 대사 연습에 매진했다는 진선규. 그의 배는 이미 묵직하게 완성되어 가고 있지만, 그는 여전히 더 큰 바다를 향해 겸손한 자세로 지도를 들여다보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22일)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 공개를 맞아 진행된 인터뷰에서 진선규는 특유의 겸손함과 연기를 향한 뜨거운 갈망을 드러냈다.
"물 들어올 때 노를 젓기보다는, 먼저 지도를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동료들을 태울 수 있도록 배를 넓히는 과정이 먼저죠. 사실 저는 제가 아직 출발했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는 다작의 이유에 대해 "여러 경험을 쌓으며 동료를 만들고, 배를 넓혀가는 과정"이라며 "주연이든 조연이든, 특별출연이든 가리지 않고 하다 보니 작품 수가 많아졌다. 준비가 단단히 되면 그때 한번 힘차게 노를 저어보려 한다. 아직은 노를 젓지 않은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매체 연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지금도 진선규는 꾸준히 연극 무대에 오르고 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 달 가까이 연습실에서 땀을 흘리는 이유는 '연기의 본질'을 잃지 않기 위해서라고.
그는 "매체에 오게 되면 늘 증명해 내야 하는 상태에 놓인다. 그 시간이 길어지면 다시 무대에 서는 게 무섭고 힘들어질 것 같았다"며 "무대에서 동료들과 치열하게 연기 이야기를 나누고, 부족한 점을 채우며 다시금 연기할 힘을 얻는다. 무대는 제가 버릴 수도, 버리고 싶지도 않은 곳"이라고 자신만의 신념을 밝혔다.
배우 진선규 ⓒ넷플릭스
연기를 대하는 그의 태도는 늘 열려있다. 진선규는 "요즘 젊은 친구들과 작업하며 그들의 생각을 듣고 싶다"며 배우 이도현과 박지훈을 콕 집어 언급했다. "반짝반짝 빛나는 친구들이 너무 많다. 앞서 박지훈 배우의 눈빛을 화면 너머로 보며 저 눈빛을 직접 마주하고 연기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아내이자 동료 배우인 박보경과의 시너지도 그에게는 큰 원동력이다.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내에 대해 "그동안 못했던 연기를 좋은 작품을 만나 마음껏 하고 있어서 너무 기쁘다. 더 바쁘게 움직였으면 좋겠다"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두 사람은 집에서도 아이들이 학교에 간 틈을 타 서로의 대본을 맞춰주며 연기 동지로서의 든든한 몫을 다하고 있다.
차기작인 유인식 감독의 '백일의 거짓말'에서 일본인 역할을 맡아 무려 두 달간 일본에 머물며 대사 연습에 매진했다는 진선규. 그의 배는 이미 묵직하게 완성되어 가고 있지만, 그는 여전히 더 큰 바다를 향해 겸손한 자세로 지도를 들여다보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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