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흑인 팬 인종차별' 논란 직접 해명…"시간이 부족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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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흑인 팬 인종차별' 논란 직접 해명…"시간이 부족했을 뿐"

2026.06.29. 오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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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흑인 팬 인종차별' 논란 직접 해명…"시간이 부족했을 뿐"
배우 최우식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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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우식이 최근 프랑스 파리 패션쇼 현장에서 불거진 때아닌 '흑인 팬 차별'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진화에 나섰다.

앞서 지난 26일, 한 해외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파리 패션위크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최우식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 누리꾼은 최우식의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 사인을 요청했지만, 그가 자신과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머리 위로 손을 뻗어 주변 다른 팬들의 물건에만 사인을 하고 자리를 떠났다고 주장했다.

해당 팬은 "평소 쉽게 인종차별이라고 단정하지 않지만, 그 자리에 흑인은 나뿐이었다"며 "이번 일로 아직도 손이 떨린다. 파리 패션쇼에서 최악의 경험을 했다"고 토로하며 인종차별 가능성을 제기했다.

하지만 해당 주장이 확산된 이후, 같은 행사에서 촬영된 다른 영상들이 공개됐다. 다른 영상 속에는 최우식이 흑인 팬들의 사인 요청에 친절하게 응하고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후 최우식은 28일 자신의 SNS에 영문으로 직접 글을 올려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혹시 내가 당신을 놓쳤다면 미안하다. 최대한 많은 분께 사인을 해드리려고 노력했지만, 시간이 너무 짧았다"라며 "다음번에 꼭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적어 현장 상황상 어쩔 수 없었던 일임을 밝히고 팬의 서운함을 달랬다.

한편 최우식은 현재 내년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고래별'을 촬영 중이다. '고래별'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항일운동에 뛰어든 남자와 그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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