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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호프' 나홍진 감독 "황정민, 시나리오 단계부터 생각…필연적 만남"](https://image.ytn.co.kr/general/jpg/2026/0706/202607061800274677_d.jpg)
나홍진 감독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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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감독이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제79회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나홍진 감독이 10년 만에 내놓은 새 영화 '호프'(HOPE)의 언론시사회가 오늘(6일) 오후 2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 직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나홍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참석해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나홍진 감독은 주연 황정민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히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나 감독은 "시나리오를 쓰면서 당연히 황정민 선배를 생각하며 썼다. 필연적이고 너무 자연스러운 캐스팅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8~9년 전 다른 영화로 캐스팅을 했다가 무산된 후, 5~6년 만에 다시 선배님을 모시려고 조심스레 연락을 드렸는데 감사하게도 승낙해 주셨다"며 두 사람의 끈끈한 신뢰를 강조했다.
나 감독은 조인성과 정호연의 캐스팅 비화도 함께 공개하며 완벽한 앙상블을 자신했다. 조인성에 대해서는 "주변 배우들과 류승완 감독님이 하나같이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조심스럽게 부탁을 드렸다. 현장에서 보여준 집중력과 태도가 존경스러울 정도였다"고 극찬했다. 또한, 정호연에 대해서는 "황정민 선배의 귀띔으로 만나 2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는데, 제가 생각한 캐릭터의 모습을 평소에도 갖고 계셔서 감히 부탁하고 졸랐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작품의 화두인 '액션'과 '총기'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연출 의도를 밝혔다. 나 감독은 "전작들에 비해 폭력의 수위가 매우 낮은 영화가 될 것"이라며, "칼보다 총이 더 잔인할 수 있지만 효과적인 표현을 위해 선택했다. 다이얼로그나 묘사 없이 액션을 통해 챕터별 스토리를 느끼게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오랜 침묵을 깨고 돌아온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는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제79회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나홍진 감독이 10년 만에 내놓은 새 영화 '호프'(HOPE)의 언론시사회가 오늘(6일) 오후 2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 직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나홍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참석해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나홍진 감독은 주연 황정민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히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나 감독은 "시나리오를 쓰면서 당연히 황정민 선배를 생각하며 썼다. 필연적이고 너무 자연스러운 캐스팅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8~9년 전 다른 영화로 캐스팅을 했다가 무산된 후, 5~6년 만에 다시 선배님을 모시려고 조심스레 연락을 드렸는데 감사하게도 승낙해 주셨다"며 두 사람의 끈끈한 신뢰를 강조했다.
나 감독은 조인성과 정호연의 캐스팅 비화도 함께 공개하며 완벽한 앙상블을 자신했다. 조인성에 대해서는 "주변 배우들과 류승완 감독님이 하나같이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조심스럽게 부탁을 드렸다. 현장에서 보여준 집중력과 태도가 존경스러울 정도였다"고 극찬했다. 또한, 정호연에 대해서는 "황정민 선배의 귀띔으로 만나 2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는데, 제가 생각한 캐릭터의 모습을 평소에도 갖고 계셔서 감히 부탁하고 졸랐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작품의 화두인 '액션'과 '총기'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연출 의도를 밝혔다. 나 감독은 "전작들에 비해 폭력의 수위가 매우 낮은 영화가 될 것"이라며, "칼보다 총이 더 잔인할 수 있지만 효과적인 표현을 위해 선택했다. 다이얼로그나 묘사 없이 액션을 통해 챕터별 스토리를 느끼게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오랜 침묵을 깨고 돌아온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는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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