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학폭' 제보자 검찰 송치…"최종 판단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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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학폭' 제보자 검찰 송치…"최종 판단 기다리는 중"

2026.07.16. 오후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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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학폭' 제보자 검찰 송치…"최종 판단 기다리는 중"
배우 송하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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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했던 제보자 A씨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당초 경찰은 해당 고소 건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나,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 이후 기존 판단을 뒤집고 A씨에게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16일 송하윤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음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A씨에 대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업무방해, 협박 혐의 고소 사건이 지난 6월 16일 관할 검찰청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당초 사건 관할 경찰서는 지난 2월 19일 A씨에 대해 증거 불충분 등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송하윤 측이 이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제기했고,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의 요구에 따라 경찰이 약 3개월간 보완수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경찰은 6월 16일 A씨에게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최근 한 보도를 통해 A씨가 무혐의라는 주장이 불거졌으나, 지음 측은 이것이 지난 2월 불송치 당시의 수사결과 통지서를 근거로 작성된 과거의 판단이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형사사법포털 사건 정보에 기재된 '기존 송치 결정 유지'라는 문구 역시 보완수사 결과에 따른 최근의 '송치 결정'을 유지한다는 의미일 뿐, 과거의 불송치 판단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송하윤 측은 수사 절차를 왜곡해 여론을 호도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송하윤 측이 지난 6월 검찰 송치 결정 이후 침묵했던 이유는 불필요한 여론전을 피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송하윤 측은 사실과 다른 보도가 확산하면서 대중의 오해가 커지자, 부득이하게 최소한의 사실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공식 입장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하윤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본의 아니게 많은 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이 송구스럽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필요 이상의 언론 대응이나 여론전을 원하지 않고 차분히 검찰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며,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의 진실 공방은 지난 2024년 4월 제보자 A씨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하며 시작됐다. A씨는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04년 8월, 선배인 송하윤에게 약 1시간 30분 동안 뺨을 맞았으며 송하윤이 집단 폭행 사건에 연루돼 강제 전학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송하윤 측은 A씨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어떠한 폭력도 행사한 적이 없고 강제 전학을 간 사실도 없다며 반박에 나섰다. 이후 송하윤 측은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공공기관 자료와 당시 담임교사의 공증 진술서 등을 수사기관에 제출하며 결백을 주장해 왔고, A씨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해 치열한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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