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마침표"…뮤지컬 '드림하이2' 제작사, 갓세븐 영재 출연료 미지급 정산 완료

"1년 만에 마침표"…뮤지컬 '드림하이2' 제작사, 갓세븐 영재 출연료 미지급 정산 완료

2026.08.03. 오후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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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마침표"…뮤지컬 '드림하이2' 제작사, 갓세븐 영재 출연료 미지급 정산 완료
그룹 갓세븐(GOT7) 멤버 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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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갓세븐(GOT7) 멤버 영재를 비롯해 다수의 배우 및 스태프들이 겪었던 뮤지컬 '드림하이 시즌2' 출연료 미지급 사태가 영재의 법적 대응과 공개 비판 끝에 마침내 일단락됐다. 제작사는 사과와 함께 미지급금 정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오늘(3일) '드림하이 시즌2'의 제작사인 아트원컴퍼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가 제작한 '드림하이 시즌2'의 출연료 미지급 관련 사안으로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배우 영재와의 출연료 정산 사안에 대해 당사자 간 상호 확인과 협의를 모두 마쳤으며, 관련 정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재뿐만 아니라 작품에 참여한 모든 배우, 댄서 및 스태프를 대상으로 미지급 여부를 전면 재점검했고, 확인된 정산 대상에 대해서는 지급을 완료했거나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책임감 있게 정산을 완료하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드림하이 시즌2'는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성황리에 공연됐으나, 종료 이후에도 주연 배우인 영재를 포함해 다수의 앙상블 배우와 댄서들에게 출연료를 제때 지급하지 않아 원성을 샀다.

사태가 장기화되자 영재와 소속사 측은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 올해 초 제작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제작사 측은 "합의를 통해 1월 말, 2월 말에 금액이 나갈 예정"이라고 해명했으나, 영재 측은 "합의가 아닌 제작사의 일방적 지급 계획서 통보였으며, 애초 지급일인 지난해 7월 말부터 차일피일 미루고 단 한 번도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반박하며 진실 공방을 벌였다. 설상가상으로 미지급 사태가 수습되기도 전에 차기작인 '드림하이 시즌3' 제작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은 한층 더 커졌다.

갈등이 좁혀지지 않자, 영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답답함을 직접 토로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제작사와 대표 계정을 태그하며 "6월 9일까지 정리해 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오늘까지도 정리가 안 된다. 원래 지급해야 할 금액 중 일부만 조금씩 지급해 놓고 '정산이 되고 있다'고 말하지 말아 달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제 8월이 되면 정리가 안 된 지 거의 1년이다. 좋게 해결하고 싶었지만 '이번 달 안에 정리해 주겠다'는 말은 벌써 몇 번째 듣는 건지 모르겠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결국 약 1년여를 끌어온 이들의 미지급 사태는 배우의 법적 대응과 거듭된 호소 끝에 제작사가 밀린 정산을 완료하고 공식 사과하면서 매듭지어지게 됐다.

아트원컴퍼니 측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제작사를 믿고 함께해 주고 계신 '드림하이 시즌3 : 리부트'의 배우 및 스태프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정산 및 제작 시스템을 더욱 철저히 점검하고 정비하겠다"고 덧붙였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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