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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소니 픽쳐스 / 영화 '오디세이' ⓒ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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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극장가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와 마블의 히어로물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에 의해 완벽하게 장악됐다. 압도적인 흥행 파워와 스케일을 자랑하는 두 대작이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며 극장가에 완벽한 '쌍끌이 흥행'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먼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거침없는 질주가 돋보인다. 이 작품은 개봉 11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2주 차 주말인 8월 7일부터 9일 사이, 3일 동안에만 12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591만 명을 기록했다.
앞서 개봉 7일째인 4일에는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을 달성했으며, 이는 팬데믹 이후 7년간 개봉한 외화 중 최단 기간 400만 동원이라는 신기록이다. 6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이 영화는 이전 시리즈인 '스파이더맨: 홈커밍'(725만 명)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755만 명)의 성적을 뛰어넘어 역대 '톰스파' 시리즈 최고 흥행작에 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작의 반격으로 1위를 탈환한 '오디세이'의 기세 역시 매섭다.
지난 5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개봉 첫날에만 29만 관객을 동원하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역대 전작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갈아치우는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개봉 첫 주말 동안 133만 3,436명을 끌어모으며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10일 기준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 같은 200만 돌파 속도는 올해 최고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와 놀란 감독의 전작 '오펜하이머'보다 6일이나 빠른 기록이다. 맷 데이먼, 샤를리즈 테론, 톰 홀랜드 등 화려한 캐스팅과 영화 사상 최초로 전편을 IMAX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장대한 스케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와 흥미로운 이야기가 흥행의 주요 원동력으로 꼽힌다.
이들 두 대작의 폭발적인 흥행 성적은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고 해외 극장가에서도 동일하게 펼쳐지고 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해외 개봉 12일 만에 10억 달러 수익을 돌파하며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빠른 흥행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북미와 해외 수익을 합친 글로벌 총수익은 16억 7,000만 달러에 달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오디세이' 역시 글로벌 흥행 수익 11억 달러를 돌파하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필모그래피 사상 역대 최고 흥행작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싹쓸이하며 각자의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두 작품의 팽팽한 양강 구도 속에서, 과연 올여름 극장가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영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먼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거침없는 질주가 돋보인다. 이 작품은 개봉 11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2주 차 주말인 8월 7일부터 9일 사이, 3일 동안에만 12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591만 명을 기록했다.
앞서 개봉 7일째인 4일에는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을 달성했으며, 이는 팬데믹 이후 7년간 개봉한 외화 중 최단 기간 400만 동원이라는 신기록이다. 6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이 영화는 이전 시리즈인 '스파이더맨: 홈커밍'(725만 명)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755만 명)의 성적을 뛰어넘어 역대 '톰스파' 시리즈 최고 흥행작에 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작의 반격으로 1위를 탈환한 '오디세이'의 기세 역시 매섭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소니 픽쳐스 / 영화 '오디세이' ⓒ유니버설 픽쳐스
지난 5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개봉 첫날에만 29만 관객을 동원하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역대 전작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갈아치우는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개봉 첫 주말 동안 133만 3,436명을 끌어모으며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10일 기준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 같은 200만 돌파 속도는 올해 최고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와 놀란 감독의 전작 '오펜하이머'보다 6일이나 빠른 기록이다. 맷 데이먼, 샤를리즈 테론, 톰 홀랜드 등 화려한 캐스팅과 영화 사상 최초로 전편을 IMAX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장대한 스케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와 흥미로운 이야기가 흥행의 주요 원동력으로 꼽힌다.
이들 두 대작의 폭발적인 흥행 성적은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고 해외 극장가에서도 동일하게 펼쳐지고 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해외 개봉 12일 만에 10억 달러 수익을 돌파하며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빠른 흥행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북미와 해외 수익을 합친 글로벌 총수익은 16억 7,000만 달러에 달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오디세이' 역시 글로벌 흥행 수익 11억 달러를 돌파하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필모그래피 사상 역대 최고 흥행작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싹쓸이하며 각자의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두 작품의 팽팽한 양강 구도 속에서, 과연 올여름 극장가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영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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