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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경주기행' 감독 "변요한, 모든 것을 갖춘 배우"…변요한 "잘생김 버렸다"](https://image.ytn.co.kr/general/jpg/2026/0813/202608131715363681_d.jpg)
배우 변요한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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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기행'을 연출한 김미조 감독이 변요한의 캐스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노개런티로 참여한 변요한은 이번 작품에 큰 애정을 보였다.
오늘(13일) 오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경주기행'의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영화를 연출한 김미조 감독을 비롯해 작품의 주역인 배우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 변요한이 참석했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이다. '경주기행'은 데뷔작 '갈매기'로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미조 감독의 첫 상업영화로, 개봉 전부터 하와이 국제영화제 초청되고 피렌체 한국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가족의 8년 시간을 멈춰 세운 장본인이자 복수의 대상인 '백상현' 역으로 파격 변신을 감행한 변요한의 캐스팅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특히 변요한은 이번 작품에 노개런티로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미조 감독은 극 중반부의 장르적 전환을 이끌어야 하는 핵심 인물인 만큼 캐스팅에 깊은 고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김 감독은 "대표님 생신 때 요한 선배님이 선물을 보내주셨는데, 그때 대표님이 '왜 변요한 배우를 생각하지 못했지?'라고 하셨다. 그 순간 어둠 속에서 전구가 켜지는 기분이었다"며 "제가 원했던 카리스마와 힘을 모두 갖춘 분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잘생기셔서 선배님의 '잘생김'을 덜어내야겠다는 생각에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감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변요한은 노개런티 합류 배경에 대해 평소 존경하던 동료 배우들을 꼽았다. 그는 "이정은 선배님과는 네 작품을 같이 했는데 늘 영감을 받아 다시 함께하고 싶었고, 공효진 선배님은 워낙 팬이었다. 박소담 배우와는 학교 동문이고, 이연 배우는 타고난 배우 같다"며 "이 네 분의 캐스팅을 봤을 때 너무 다르지만 같은 에너지를 느꼈다. 제가 성장하고자 조심스럽게 참여하게 됐다"고 든든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감독님이 제 잘생김을 다 버렸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고 화답해 장내에 웃음을 자아냈다.
백상현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변요한은 "싱크로율이 있을 수 없다. 그런 사람을 만나면 죽일 것"이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백상현은 너무 작은 세계관에 갇혀 나르시시즘에 빠진, 어떤 연민도 줄 수 없는 인물로 표현하고 싶었다"며 서늘한 악역 연기를 예고했다.
'경주기행'은 오는 26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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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오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경주기행'의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영화를 연출한 김미조 감독을 비롯해 작품의 주역인 배우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 변요한이 참석했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이다. '경주기행'은 데뷔작 '갈매기'로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미조 감독의 첫 상업영화로, 개봉 전부터 하와이 국제영화제 초청되고 피렌체 한국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가족의 8년 시간을 멈춰 세운 장본인이자 복수의 대상인 '백상현' 역으로 파격 변신을 감행한 변요한의 캐스팅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특히 변요한은 이번 작품에 노개런티로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미조 감독은 극 중반부의 장르적 전환을 이끌어야 하는 핵심 인물인 만큼 캐스팅에 깊은 고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김 감독은 "대표님 생신 때 요한 선배님이 선물을 보내주셨는데, 그때 대표님이 '왜 변요한 배우를 생각하지 못했지?'라고 하셨다. 그 순간 어둠 속에서 전구가 켜지는 기분이었다"며 "제가 원했던 카리스마와 힘을 모두 갖춘 분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잘생기셔서 선배님의 '잘생김'을 덜어내야겠다는 생각에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감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변요한은 노개런티 합류 배경에 대해 평소 존경하던 동료 배우들을 꼽았다. 그는 "이정은 선배님과는 네 작품을 같이 했는데 늘 영감을 받아 다시 함께하고 싶었고, 공효진 선배님은 워낙 팬이었다. 박소담 배우와는 학교 동문이고, 이연 배우는 타고난 배우 같다"며 "이 네 분의 캐스팅을 봤을 때 너무 다르지만 같은 에너지를 느꼈다. 제가 성장하고자 조심스럽게 참여하게 됐다"고 든든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감독님이 제 잘생김을 다 버렸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고 화답해 장내에 웃음을 자아냈다.
백상현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변요한은 "싱크로율이 있을 수 없다. 그런 사람을 만나면 죽일 것"이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백상현은 너무 작은 세계관에 갇혀 나르시시즘에 빠진, 어떤 연민도 줄 수 없는 인물로 표현하고 싶었다"며 서늘한 악역 연기를 예고했다.
'경주기행'은 오는 26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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