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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비광' 하지원 "감독님에게 욕 배워"…감독 "욕을 너무 못해 20점"](https://image.ytn.co.kr/general/jpg/2026/0824/202608241730135845_d.jpg)
배우 하지원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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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바르고 우아한 이미지를 고수해 온 배우 하지원이 '비광'을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꾀했다. 거친 욕설은 물론 날 것에 가까운 매력을 장착하기 위해 이지원 감독을 '욕 선생님'으로 모신 사연을 공개했다.
오늘(24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비광'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메가폰을 잡은 이지원 감독과 주연 배우 류승룡, 하지원, 김시아가 참석해 작품을 향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었다.
영화 ‘비광’은 유명 야구 선수인 중구(류승룡 분)와 톱스타 남미(하지원 분) 부부 앞에 갑자기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 분)로 인해 이들이 파경을 맞은 뒤, 8년 후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모든 것을 걸고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한순간에 추락한 톱스타 남미 역을 맡은 하지원은 "주위에 욕을 하는 분이 많지 않아 유일하게 감독님께 리딩 때 욕을 해달라고 부탁드렸다"며 "감독님의 말투를 녹음해 혼자 테라스에 나가 대사를 연습했다"고 치열했던 캐릭터 준비 과정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이지원 감독의 평가는 냉정했다. 이 감독은 "하지원 배우가 너무 오랜 시간 착하게 살아와서 아무리 연습시켜도 입에 욕이 안 붙더라. 그래서 포기했다"며 욕 연기에 '20점'이라는 점수를 부여하며 웃음 자아냈다. 이어 "결국 후시 녹음 때 제가 직접 욕을 하고 목소리를 변조해 넣은 씬도 있다. 착해서 생긴 애환이었다"고 비하인드를 덧붙였다.
간담회 말미 하지원은 "요즘에 눈과 귀가 즐거운 영화가 많은데, '비광'은 가슴으로 볼 수 있는 영화인 것 같다. '비광'을 보시면 가족 생각도 많이 나면서, 나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할 수 있는, 가족들 안의 나, 사회 안의 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따뜻한 영화가 될 것 같다"라며 예비 관객을 향한 관심을 당부했다.
외적인 모습부터 거친 말투까지, 완벽하게 새로운 얼굴로 돌아온 하지원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비광'은 오는 9월 2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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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비광'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메가폰을 잡은 이지원 감독과 주연 배우 류승룡, 하지원, 김시아가 참석해 작품을 향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었다.
영화 ‘비광’은 유명 야구 선수인 중구(류승룡 분)와 톱스타 남미(하지원 분) 부부 앞에 갑자기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 분)로 인해 이들이 파경을 맞은 뒤, 8년 후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모든 것을 걸고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한순간에 추락한 톱스타 남미 역을 맡은 하지원은 "주위에 욕을 하는 분이 많지 않아 유일하게 감독님께 리딩 때 욕을 해달라고 부탁드렸다"며 "감독님의 말투를 녹음해 혼자 테라스에 나가 대사를 연습했다"고 치열했던 캐릭터 준비 과정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이지원 감독의 평가는 냉정했다. 이 감독은 "하지원 배우가 너무 오랜 시간 착하게 살아와서 아무리 연습시켜도 입에 욕이 안 붙더라. 그래서 포기했다"며 욕 연기에 '20점'이라는 점수를 부여하며 웃음 자아냈다. 이어 "결국 후시 녹음 때 제가 직접 욕을 하고 목소리를 변조해 넣은 씬도 있다. 착해서 생긴 애환이었다"고 비하인드를 덧붙였다.
간담회 말미 하지원은 "요즘에 눈과 귀가 즐거운 영화가 많은데, '비광'은 가슴으로 볼 수 있는 영화인 것 같다. '비광'을 보시면 가족 생각도 많이 나면서, 나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할 수 있는, 가족들 안의 나, 사회 안의 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따뜻한 영화가 될 것 같다"라며 예비 관객을 향한 관심을 당부했다.
외적인 모습부터 거친 말투까지, 완벽하게 새로운 얼굴로 돌아온 하지원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비광'은 오는 9월 2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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