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화성 연쇄살인?" '형수다2', 대구 연속 살인사건 전말 공개

"제2의 화성 연쇄살인?" '형수다2', 대구 연속 살인사건 전말 공개

2026.08.28. 오후 3:4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형수다’ 시즌2가 두 달 사이 잇따라 발생한 여덟 건의 살인사건 전말을 파헤친다.

28일 유튜브 채널 ‘형사들의 수다’를 통해 공개되는 E채널 오리지널 웹 예능 ‘형수다’ 시즌2(이하 ‘형수다2’) 55회에는 김다영 SBS 전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형수다2’는 ‘용감한 형사들’의 스핀오프 IP로, 실제 사건과 수사 과정의 뒷이야기를 대본 없는 프리토킹 형식으로 풀어내는 웹 예능이다.

이날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1997년 당시 신문을 들고 등장해 사형을 선고받은 범죄자의 사건을 다루는 ‘사형수다’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이번에 다룰 인물은 21세의 나이에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 이승수다.

당시 전과 3범이었던 이승수는 절도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태에서 또다시 범죄를 저질러 사형수가 됐다. 이를 들은 안정환은 “아주 막장 인생을 살았다”며 분노한다.

사건은 1997년 대구의 한 분식점에서 시작된다. 영업을 마치고 가게를 정리하던 할머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열아홉 살 손녀가 피투성이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이어 인근 교회 앞에서 60대 여성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고, 같은 동네에서는 27세 남성 미용사가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하루에만 세 명이 잇따라 숨지면서 지역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다.

그러나 이들이 전부가 아니었다. 앞서 40대 여성이 가정집에서 목이 졸린 채 숨졌고, 한 달 뒤에는 20대 주부와 세 살 아들이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닷새 뒤에는 30대 주부와 네 살 아들이 공격당해 주부가 숨졌으며, 이후 다방 여주인과 30대 남성 회사원까지 잇따라 살해됐다.

두 달 동안 여덟 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제2의 화성 연쇄살인사건’이 아니냐는 보도까지 나왔고, 학생들이 야간 자율학습을 중단할 정도로 지역 전체가 공포에 휩싸였다.

대대적인 수사가 진행되던 중 교회 앞 60대 여성 사망 사건과 관련해 신고 직전 급하게 뛰어가는 수상한 사람을 봤다는 목격담이 확보된다. 수사팀은 몽타주를 제작해 탐문에 나섰고, 인근 당구장 주인을 통해 해당 인물이 이승수라는 진술을 확보한다.

두 달 사이 벌어진 여덟 건의 살인사건의 범인은 누구인지, 이승수는 왜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는지 그 전말은 ‘형수다2’에서 공개된다.

‘형수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형사들의 수다’를 통해 공개되며, 넷플릭스에서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만나볼 수 있다. ‘용감한 형사들5’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사진 제공 = E채널]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