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MC몽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허위사실 유포로 차기작 논의 중단”

김민종, MC몽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허위사실 유포로 차기작 논의 중단”

2026.09.02. 오전 10:2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이미지 확대 보기
김민종, MC몽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허위사실 유포로 차기작 논의 중단”
가수 겸 배우 김민종 ⓒOSEN
AD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MC몽(본명 신동현)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오늘(2일) 김민종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오킴스는 지난 1일 MC몽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민종 측에 따르면, MC몽은 지난 5월 18일 인터넷 생방송에서 차가원 원헌드레드 회장의 삼촌이 연예인 도박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민종 역시 불법 도박과 금품 수수, 증인 매수 등에 관여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김민종은 다음 날 공식 입장을 통해 “현재 이야기되고 있는 저에 관한 내용들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충분히 확인하고 정리한 뒤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민종 측은 MC몽의 발언이 온라인상에 확산되면서 1988년 데뷔 이후 약 38년간 쌓아온 명예와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당시 구체적으로 협의 중이던 할리우드 차기작 출연과 광고 계약 2편의 논의가 중단되는 등 실질적인 피해도 발생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오킴스는 “사실과 명백히 다른 내용으로 인한 피해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수사 절차에 성실히 협조해 사실관계를 밝히고,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한 필요한 법적 조치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민종 측이 허위라고 주장하는 내용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을 추가로 유포하거나 반복적으로 게시하는 행위가 확인될 경우, 허위사실 유포 금지 가처분을 포함한 추가 법적 조치에도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민종 측은 “38년간 지켜온 명예와 팬들과의 신뢰가 근거 없는 주장으로 훼손되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어떠한 타협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인 만큼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대한 추측성 보도나 문제된 발언의 무분별한 재인용 등으로 관련 주장이 재확산되지 않도록 언론과 대중의 신중한 접근을 요청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