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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이젠 어른들 싸움"...'메이드 인 코리아2', 현빈X정우성, 9년 흘렀다](https://image.ytn.co.kr/general/jpg/2026/0902/202609021426284139_d.jpg)
사진=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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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코리아'가 한층 더 치열해진 이 싸움으로 돌아왔다.
오늘(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우민호 감독과 배우 현빈, 정우성, 우도환,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노재원 등이 참석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2'는 1970년대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중앙정보부 요원이면서 밀수업자로 이중생활을 하는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의 대결을 다룬 누아르 드라마다. 시즌1은 지난해 12월 24일 공개돼 6편으로 이야기를 마쳤다.
시즌2는 전편에서 9년이 흐른 뒤를 배경으로, 더 큰 욕망을 향해 폭주하는 백기태의 위태로운 여정을 그린다. 특히 백기태, 장건영의 폭주 앞에 갈등하는 동생 백기현(우도환 분)까지 각자의 욕망과 신념,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맞부딪히며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권력 전쟁이 펼쳐진다.
이날 우 감독은 "이 시리즈는 가상의 인물인 백기태나 장건영, 백기현 등이 실제 사건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지만, 가상의 인물들이 바라보는 시선으로 시대를 담아냈다"며 "시즌1이 아이들 싸움이었다면 시즌2는 어른들의 싸움 같은 느낌"이라고 전했다.
현빈은 권력의 정점에 올라선 중앙정보부 부장 직무대행 백기태 역을 맡았다. 그는 "백기태는 더 큰 욕망을 가지고 더 높은 자리와 부를 원한다. 거침없이 올라가는 독주를 막기 위해 나타나는 인물과 대립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외롭고 고독하고 과감한 선택을 하고 위험해지고 그런 복합적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시즌1이 흥행을 했어서 이번 시즌 역시 부담은 없냐는 질문에 현빈은 "없지 않다"라면서도 "시즌1을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셨으니 시즌2도 봐주실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반격의 순간을 노리는 합동수사본부 특임고문 장건영 역이다. 그는 "장건영이라는 인물은 내동댕이쳐진 인물이라 공적 정의감에서 사적인 복수심으로 전환되는 인물이다"라며 "시대의 모순, 딜레마를 잘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형 백기태의 폭주 앞에 갈등하는 동생인 보안사령부 중령 백기현은 우도환이 맡았다. 그는 "기현이가 시즌1에서는 애들이었다면 시즌2에서는 조금은 어른이 된 느낌을 표현한다. 그가 어떤 선택을 하게 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노재원은 중앙정보부 부산지부 국장 표학수 역이다. 노재원은 시즌1 과장에서 시즌2에선 부장으로 승진한 것에 대해 "과장까진 연기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국장은 어떻게 연기해야 할까 싶더라. 이때 감독님께서 가발 아이디어를 주셨다. 그렇게 시즌2의 표학수가 점점 입체적으로 완성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즌1와 시즌2의 백기태와 표학수는 새롭고, 낯설고, 불편하고, 좌절스러운 관계다. 현빈 선배는 더 멋있어졌는데 전 더 안 멋있어져서 그게 괴로웠다"며 웃었다.
우 감독은 자신의 이전 작품인 영화 '남산의 부장들', '서울의 봄'과 비슷한 시기를 다루는 점에 대해 "'메이드 인 코리아2'는 가상의 인물인 백기태, 장건영, 백기현 등이 실제 사건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진 않는다. 하지만 가상의 인물들이 바라보는 시선으로 시대를 담아냈다. 같은 시점이라도 다르게 보일 것"이라고 했다.
10.26 사태에서 12.12 군사반란까지 9년이라는 시간이 흐른다. 우 감독은 "중앙정보부 부장이 대통령을 암살하면서 보안사가 권력을 빼앗으려고 한다. 이때 중정이 가만히 있을까 하는 물음으로 작품이 시작됐다. 중정의 반격이 있으면서 백기태가 그 중심에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즌3 제작 가능성에 대해선 "그 이후의 이야기는 '서울의 봄'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정우성은 "물론 역사적 시간의 서사는 이어지긴 하지만 '메이드 인 코리아'는 그 역사의 사건을 장치로 사용하는 작품이고 거기 등장하는 인물들이 이 시대를 맞이해서 사적, 공적 욕망으로 한 인간의 본성을 굉장히 파고드는 이야기"라며 "그런 관점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2'는 시리즈가 끝나는 시점에 개개인에게 연민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즌2를 기다려 온 시청자들을 향해 우 감독은 "다 차치하고 배우들이 너무 잘했다. 제가 장담한다. 배우들이 붙는 맛이 충분한 작품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2'는디즈니+를 통해 9월 9일 2개, 9월 16일 2개, 9월 23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6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우민호 감독과 배우 현빈, 정우성, 우도환,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노재원 등이 참석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2'는 1970년대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중앙정보부 요원이면서 밀수업자로 이중생활을 하는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의 대결을 다룬 누아르 드라마다. 시즌1은 지난해 12월 24일 공개돼 6편으로 이야기를 마쳤다.
시즌2는 전편에서 9년이 흐른 뒤를 배경으로, 더 큰 욕망을 향해 폭주하는 백기태의 위태로운 여정을 그린다. 특히 백기태, 장건영의 폭주 앞에 갈등하는 동생 백기현(우도환 분)까지 각자의 욕망과 신념,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맞부딪히며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권력 전쟁이 펼쳐진다.
이날 우 감독은 "이 시리즈는 가상의 인물인 백기태나 장건영, 백기현 등이 실제 사건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지만, 가상의 인물들이 바라보는 시선으로 시대를 담아냈다"며 "시즌1이 아이들 싸움이었다면 시즌2는 어른들의 싸움 같은 느낌"이라고 전했다.
현빈은 권력의 정점에 올라선 중앙정보부 부장 직무대행 백기태 역을 맡았다. 그는 "백기태는 더 큰 욕망을 가지고 더 높은 자리와 부를 원한다. 거침없이 올라가는 독주를 막기 위해 나타나는 인물과 대립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외롭고 고독하고 과감한 선택을 하고 위험해지고 그런 복합적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시즌1이 흥행을 했어서 이번 시즌 역시 부담은 없냐는 질문에 현빈은 "없지 않다"라면서도 "시즌1을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셨으니 시즌2도 봐주실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반격의 순간을 노리는 합동수사본부 특임고문 장건영 역이다. 그는 "장건영이라는 인물은 내동댕이쳐진 인물이라 공적 정의감에서 사적인 복수심으로 전환되는 인물이다"라며 "시대의 모순, 딜레마를 잘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형 백기태의 폭주 앞에 갈등하는 동생인 보안사령부 중령 백기현은 우도환이 맡았다. 그는 "기현이가 시즌1에서는 애들이었다면 시즌2에서는 조금은 어른이 된 느낌을 표현한다. 그가 어떤 선택을 하게 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노재원은 중앙정보부 부산지부 국장 표학수 역이다. 노재원은 시즌1 과장에서 시즌2에선 부장으로 승진한 것에 대해 "과장까진 연기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국장은 어떻게 연기해야 할까 싶더라. 이때 감독님께서 가발 아이디어를 주셨다. 그렇게 시즌2의 표학수가 점점 입체적으로 완성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즌1와 시즌2의 백기태와 표학수는 새롭고, 낯설고, 불편하고, 좌절스러운 관계다. 현빈 선배는 더 멋있어졌는데 전 더 안 멋있어져서 그게 괴로웠다"며 웃었다.
우 감독은 자신의 이전 작품인 영화 '남산의 부장들', '서울의 봄'과 비슷한 시기를 다루는 점에 대해 "'메이드 인 코리아2'는 가상의 인물인 백기태, 장건영, 백기현 등이 실제 사건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진 않는다. 하지만 가상의 인물들이 바라보는 시선으로 시대를 담아냈다. 같은 시점이라도 다르게 보일 것"이라고 했다.
10.26 사태에서 12.12 군사반란까지 9년이라는 시간이 흐른다. 우 감독은 "중앙정보부 부장이 대통령을 암살하면서 보안사가 권력을 빼앗으려고 한다. 이때 중정이 가만히 있을까 하는 물음으로 작품이 시작됐다. 중정의 반격이 있으면서 백기태가 그 중심에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즌3 제작 가능성에 대해선 "그 이후의 이야기는 '서울의 봄'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정우성은 "물론 역사적 시간의 서사는 이어지긴 하지만 '메이드 인 코리아'는 그 역사의 사건을 장치로 사용하는 작품이고 거기 등장하는 인물들이 이 시대를 맞이해서 사적, 공적 욕망으로 한 인간의 본성을 굉장히 파고드는 이야기"라며 "그런 관점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2'는 시리즈가 끝나는 시점에 개개인에게 연민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즌2를 기다려 온 시청자들을 향해 우 감독은 "다 차치하고 배우들이 너무 잘했다. 제가 장담한다. 배우들이 붙는 맛이 충분한 작품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2'는디즈니+를 통해 9월 9일 2개, 9월 16일 2개, 9월 23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6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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