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 ‘엑스 더 리그’서 한국 준우승 견인…"앞으로 갈 길 바라본 시간"

기은세, ‘엑스 더 리그’서 한국 준우승 견인…"앞으로 갈 길 바라본 시간"

2026.09.21. 오후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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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엑스 더 리그’가 100일간의 글로벌 셀링 전쟁을 마무리했다. 초대 우승은 인도네시아 팀이 차지했고, 대한민국 팀은 최종 2위에 올랐다.

20일 방송된 ENA ‘엑스 더 리그(X THE LEAGUE, 이하 XTL)’ 최종회에서는 9개국 8개 팀이 파이널 5라운드 ‘OVER TAKE : 마지막 추월’에 나섰다. 다섯 번의 라운드 동안 각국 셀러들이 기록한 총매출은 760억 원에 달했다.

파이널 라운드는 5라운드 승점이 두 배로 적용되고 총매출 점수 30점, 미션 점수 70점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팀은 10개의 K-브랜드를 판매한 뒤 브랜드 합산 매출 순위에 따라 미션 점수를 받았다.

대한민국 팀은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막판 승부수를 띄웠다. 누적 매출 약 30억 원을 기록한 깡스타일리스트는 차량을 경품으로 내걸었고, 약 14억 원의 매출을 올린 깎언니는 고가 K-브랜드 판매에 집중했다.

인도네시아 팀은 대규모 할인 행사 ‘더블데이’를 공략해 시간 한정 할인과 혜택으로 구매를 끌어냈다. 중국 팀은 K-뷰티에 집중해 한국식 메이크업 노하우를 라이브 판매에 적용했고 플랫폼 판매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일본 팀 역시 각자의 방식으로 마지막 승부에 나섰다.

최종 순위 발표에서는 태국이 6위, 일본이 7위, 미국이 8위를 기록했다. 일본과 미국은 다음 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베트남은 5위, 싱가포르&말레이시아는 4위, 중국은 승점 35점과 통합 매출 약 78억 원으로 3위에 올랐다.

최종 우승 후보로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가 남은 가운데 특별 시상식도 진행됐다. ‘TOP STRATEGIC SELLER’에는 지엔하오 탄과 입누가 공동 선정됐고, ‘팬덤 파워 어워즈’는 아따가 받았다. ‘베스트 플레이어’에는 플루크, 조마마, 샤오슈언니, 깎언니가 이름을 올렸다. 기은세, 깡스타일리스트, 상은언니도 각각 주요 부문에서 수상했다.

최종 우승은 인도네시아 팀에 돌아갔다. 인도네시아 팀은 5라운드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라운드 통합 매출 약 202억 원으로 정상에 올랐다. 아샨띠는 함께 경쟁한 각국 셀러들과 팀원,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한민국 팀은 5라운드 2위, 최종 승점 38점과 통합 매출 약 78억 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기은세는 “셀러로 오랫동안 살아남기 위해 어떤 사람이 돼야 할지에 대한 답을 찾았다”며 소회를 밝혔다.

‘엑스 더 리그’는 9개국 셀러들의 경쟁을 담으며 총 7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8회를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ENA, 라라스테이션]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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