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배현성이 완성한 심연의 얼굴…'실낙원', 캐릭터 포스터 공개

김현주·배현성이 완성한 심연의 얼굴…'실낙원', 캐릭터 포스터 공개

2026.10.07. 오후 4:5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배우 김현주와 배현성이 완성한 심연의 얼굴이 공개됐다.

영화 '실낙원'이 오늘(7일)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영화 '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김현주 분)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 류선우(배현성 분)가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심리 스릴러. 두 인물의 얼굴을 전면에 내세운 두 장의 포스터가 김현주와 배현성이 그려낸 인물의 깊이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먼저 류소영의 포스터는 정면을 응시하는 눈빛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랑했던 아들의 모습에 갇힌 채 9년을 살아온 인물의 시간이 표정 하나에 응축돼 있다. "네가 어떤 짓을 했건, 너는 내 아들이야"라는 카피는 어떤 모습으로 돌아왔든 아들을 놓지 않겠다는 모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소영의 표정에서는 서늘한 긴장을 느끼게 한다.

반면 류선우의 포스터는 좀처럼 속을 읽을 수 없는 얼굴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헝클어진 머리와 지친 기색 뒤로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무표정이 9년의 공백을 짐작조차 할 수 없게 만든다. 여기에 "이런 괴물이 된 아들은 못 받아들이겠지?"라는 카피가 더해지며, 스스로를 괴물이라 칭하는 아들에게 어떤 비밀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토론토와 부산을 거치며 전 회차 매진으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표정만으로도 압도하는 두 얼굴을 공개한 '실낙원'은 오는 2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출처 = CJ ENM]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