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플립, ‘미완성’의 감성·‘킥 오프 더 월’의 패기…다채롭게 그린 청춘

킥플립, ‘미완성’의 감성·‘킥 오프 더 월’의 패기…다채롭게 그린 청춘

2026.10.20. 오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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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킥플립(KickFlip)이 청춘의 고민과 도전을 담은 음악,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킥플립은 지난 6일 새 미니 앨범 ‘KICK OFF THE WALL Pt. 1’(킥 오프 더 월 파트 원)을 발매했다. 데뷔 첫 더블 타이틀곡 ‘미완성’과 ‘Kick Off The Wall (Feat. iann dior)’로 상반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2025년 데뷔한 이들은 작사·작곡 참여와 페스티벌 무대,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경험을 쌓으며 팀의 색깔을 다져왔다.

◆ 청춘의 고민과 도전 담은 더블 타이틀곡

킥플립은 데뷔곡 ‘Mama Said (뭐가 되려고?)’부터 ‘처음 불러보는 노래’, ‘Twenty’(트웬티), ‘눈에 거슬리고 싶어’까지 청춘의 여러 순간을 노래해 왔다. 밴드 사운드와 재치 있는 노랫말,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팀의 특징이다.

이번 더블 타이틀곡도 청춘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을 담았다. ‘미완성’이 가을 새벽의 감성으로 불완전한 순간을 그린다면, ‘Kick Off The Wall (Feat. iann dior)’은 고민과 망설임을 안고도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전한다.

계훈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미완성’에는 “노래 구성도 새롭고 가사 하나하나에 진심인 것 같아 가사를 보면서 듣는다”, “킥플립이 그리는 청춘이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계훈과 동화가 작사에 참여한 ‘Kick Off The Wall (Feat. iann dior)’은 질주하는 듯한 퍼포먼스를 앞세웠다. 팬들은 “킥플립의 색을 제대로 보여주는 곡”, “같이 달려가는 느낌이라 좋다” 등의 감상을 전했다.

계훈·동화·주왕·민제·케이주·동현은 수록곡에서도 다양한 감정을 풀어냈다. 멤버들이 작업에 참여한 ‘0 (Young)’, ‘휘청 (Rockin')’, ‘hate blueberry’, ‘Drop In’, ‘우리 같이 청춘을 낭비해’에는 도전과 성장통, 씁쓸한 첫사랑, 자유로운 순간 등이 담겼다.

◆ 이담·이안 디올과 협업…음반·음악방송 성과도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도 이어졌다. 동현은 지난 8월 영국 싱어송라이터 Etham(이담)과 싱글 ‘Breathe’(브리드)를 발표했다.

가창 프로그램과 커버 콘텐츠에서 맑고 서정적인 음색을 들려준 동현은 그룹의 곡 작업에도 꾸준히 참여했다. 미니 3집 수록곡 ‘악몽을 꿨던 건 비밀이지만’, 데뷔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 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 미니 4집 선공개곡 ‘Twenty’ 등에 힘을 보탰다. ‘Breathe’에서는 곡 작업과 가창에 참여해 또 다른 분위기의 음악을 선보였다.

미니 5집에서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iann dior(이안 디올)과 손을 잡았다. ‘Kick Off The Wall (Feat. iann dior)’은 킥플립의 유쾌한 에너지에 이안 디올의 랩과 여유로운 보컬을 더했다. 계훈과 동화가 참여한 가사에는 벽을 깨고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새 앨범은 한터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53만 2434장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한터차트 주간 음반 차트(10월 5~11일), 써클차트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와 주간 앨범 차트(이상 10월 4~10일)에서도 각각 1위에 올랐다.

더블 타이틀곡으로는 MBC M·MBC every1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에서 정상에 오르며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했다.

킥플립은 음악방송과 유튜브 예능, 페스티벌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직접 참여한 음악과 협업, 무대 경험이 앞으로 팀의 음악에 어떤 변화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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