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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이승엽이 볼넷 하나를 얻는 데 만족했다.
오릭스 버팔로스 이승엽(35)은 2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해 3타수 무안타에 볼넷 하나를 얻었다.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시즌 타율은 2할1푼2리에서 2할1푼(366타수77안타)으로 떨어졌다.
2회 1사 주자없는 첫 타석에서 상대 좌완 선발 하세베 고헤이를 상대로 초구 바깥 높은 커브에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이승엽은 4회 1사 3루찬스에서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6회 2사 주자없는 3번째 타석에서 하세베의 3구째 몸쪽 높은 140km 직구를 쳐서 1루 땅볼로 아웃됐다. 9회 2사 주자없는 마지막 타석에서도 외국인 투수 대럴 레스너를 상대로 6구째 바깥쪽 낮은 134km 체인지업에 1루 땅볼로 물러나 경기가 끝났다.
오릭스도 라쿠텐에게 3-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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